1. 작년에 1년 넘게 애정으로 키운 린 이번 복귀로 다시 잡으려고 하다가, 보급품 고양이한테 받아서 
 ( 즉, 100제 보급품으로 안받고 큐미로 받음 )
 - 강화 + 인챈 못함 그대로 방치상태로 두다가 현타옴
 - 아직도 이해 안감. 악용 할 수 없는 보급품 정도는 다시 줄 수 있지 않나? 싶은데 "안돼, 싫어 돌아가~"

2. 델리아 애정으로 저자본 키우면서 드뎌 로드 꽂아주고 인챈해주니까 사람 구실 하나 싶었는데,
 - 너프 먹임, 하필 딜량 경계선이 한 자릿수 가 더 있냐 없냐로 내려가니까 체감 느껴졌음
 - 강화비 3~4천 만골로 메꾸니까 원래 제자리걸음 한 느낌이라 현타옴

3. 5달가량 하면서 매일 순회 돈 건 아니지만, 5랭인챈 한 번을 못 먹어봄 최고득이 미지,투쟁 3단계
 - 언젠가 먹겠지하면서, 행복회로 돌려도 4달동안 하나 먹는 들.. 좋아 할것 같지도 않음
 - 막상 캐릭 탓함 역시 축캐아닌 똥캐였다.. 

예전에는 시스템이 낭만이였다면,  지금은 그냥 빠출기준 유저 피로감 주기위한 모든 방법을 모아둠
방 파고(로딩) -> 배타고(대기) -> 출발하고(출정모션 + 로딩) -> 달리고 -> 잡 몹잡고 -> 달리고 -> 잡 몹잡고 -> 달리고  -> 레이드 -> 페이즈 넘어가면 손놓고 있다가 다시 때림 -> 엔딩(찰칵 찰칵) -> /탈퇴(로딩) {이 후 반복}

이 많은 플로우 중에서 순수 재미를 주는 영역은 레이드 잡는 부분인데, 그 재미조차 의미없이 10초정도 아무것도 안하면서 페이즈 넘기는 보스들은 누가 레벨디자인 한거임??

물론 플레이타임 늘리기 위해 이것 저것 붙이는 거 이해는 가는데 게임 흐름끊기게 하는거면 레벨 디자이너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다, 키보드에 손이 자주 내려가니까 슬슬 들고 있던 애정도 내려가지더라.. 

나름 재미 있었다. 타격감도 좋았고 특히 홀딩시스템 옛날 부터 좋아했음, 특히 린이랑 레서는 외적 취향맞았고, 델리아는 공속 올리니까 타격감이 너무 좋았음, 저 자본이라 레이드를 직접 한개 씩 뚫는 재미도 있었고 그 노력을 통해 새로운 보스와 스토리를 맞이하는 느낌 너무 좋았음 

이제는 좀 현타와서 다시 연어로 돌아가려고, 당장 접는 건 아니고, 그냥 의미없이 일일퀘나 깨면서, 셀렌 아바타받고 접어야지, 현재 로아로 4주년 아바타 공짜로 주더라 취향이라 찍먹하고 정착할지 생각 해봐야겠음.

그 동안 인벤으로 이것 저것 알려줘서 고마웠음

세줄요약
- 이래저래 현타옴
- 로아 찍먹하러감 (떠날 준비중)
- 징징글 공감해줘서 고맙고, 욕으로 덧글 달아줬어도 고마웠음 어느쪽이든 앞으로 모든일 잘 풀리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