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아바타 상품을 한정기간(출시후 약 1달) 판매로 기간에 대한 메리트를 주기 위해서 판매 하고 있는데 게임사 매출을 위해선 상시로 푸는 게 더 이익이다.

왜 이렇게 판매하고 있을까에 대한 이유와
상시판매가 더 이익일 것이다. 에 대해 두가지로 설명

# 왜 이렇게 판매 (현재)
결국 재탕 아바타에도 희소성 등 고유의 가치를 부여하고 새로유입되는 뉴비들에겐 어차피 모든 아바타가 새로울 것이기에 재탕도 신상품으로 팔아도 된다. 혹은 ”그냥 아바타는 크리스탈을 구매해야 나오는데 거기에 재탕도 있을 수 있어“ 재탕은 곧 매월 출시하는 아바타 상품의 구성(수량)을 위함 & 직원들의 아바타 제작 피로도를 줄이기 위함. (뉴: 여캐 3 남캐1 + 재: 여2 남캐2) / 재탕이 없으면 아바타를 더 만들어야 하고 혹은 신상 아바타 갯수를 줄여야 한다 곧 재탕이 빠지면 크리스탈 상품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 상시판매가 더 이익
아바타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구매경로는 보통 가챠(크리스탈), 캐시상품구매&골드전환, 굴비, 매X아 등 이고 아무래도 확률의 부담이 있는 가챠의 이용보단 아바타 가격에 필요한 골드만큼 캐시를 교환하는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더 많을 것으로 예상 됨.

어찌됐든 평균 아바타 한벌 15만원 현금에 달하는 게임캐릭터 스킨을 구매하는 성향을 짐작해보면 이성적인 소비보단 충동적인 소비성향이 더 크고 상당부분 이러한 아바타 구매에 있어서 습관화 되어 있는 충성고객이 많다. 결국 매월 아바타 한 두벌 구입정도 캐시금액에 있어서 상당히 관대하다는 이야기인 것.

반면에 아바타 구매결정에 있어서 성향이 대체적으로 뚜렷하다. 아바타의 스타일이 본인의 취향과 맞지 않을 경우 구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캐시는 준비가 되어 있어도 반드시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 한다는 것이고, 본인을 포함해 어쩔땐 화까지 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이게 참 이상한 것이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면 안사면 되는 것이고 돈(골드)을 안쓰면 아끼고 좋은 것일 수도 있는데 화를 낼 정도라니 어쩌면 아바타에 그 만큼 열광적인 매력이 있다고 보아야 하나.

그럼에도 재탕(아바타)에 대해선 시선이 차갑다. 이미 보유한 아바타를 또 구입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고 결국 재탕은 고인물들에겐 무조건 패스이고 신상품의 수량은 2-3개, 결국 이 안에서 취향이 맞는 상품들이 있으면 캐시나 골드를 소진하고 없으면 ALL패스가 되는 상황.

뉴비에겐 당월에 출시된 크리스탈 아바타가 모두 신상품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에 선택지가 매우 적다. 신상품 7-8개 / 아바타샵상품들 / 레이아바타 / 기타(거래소이월상품들) 정도 인데 여기서 이월아바타는 시간이나 아바타 인기에 따라서 웃돈을 주고 사야할 가능성이 많아서 피로도가 많이 따른다.

그리고
세월이 좀 흐른 게임들 보면 레벨점핑 상품이라든지 고인물들과 빨리 어울릴 수 있도록 뉴비 친화적 상품을 때때로 기획한다. 뭐 아바타를 그냥 스킨이라고 보기엔 망전에서 아바타의 존재는 어쩌면 장비15강풀해제를 한 이상의 아우라를 지니고 있다. 그냥 재화로 환산해도 그 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수치가 가늠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뉴비들에게 아바타를 꾸밀 환경은 처참하다. 스킨(아바타)의 가격에 놀라고 거래소에서 웃돈주고 파는 가격에 놀라고 1포인트 염색할 수 있는 아바타 앰플가격에 놀라고 고인물이 매달 가챠에서 나오는 아바타를 모은 과정도 경이로워 보일 수 있다. 만약 뉴비입장에서 본인도 꾸미고 싶은 충동이 있다고 하면 어느정도 충족이 될 수 있는, 어느정도 고인물을 따라잡을 수 있는 환경은 되어 있어야 좋다고 보는 측면에서 아바타샵 아바타든 레이의아바타는 가챠를 통해 출시 1~2년 된 아바타와 판매가 저조한 아바타는 그냥 상시 판매로 풀어버리는게 게임사측면에서도 유저 측면에서도 더 좋다는 의견입니다.

고인물은 지금까지 나온 아바타를 자기 취향과 합리적 가격선에 맞춰서 거진 90%이상 컬렉션이 완성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원하는걸 얻은 상황이고 재탕에서 추가적으로 구매할 가능성은 없다. 그럼에도 취향(%)+구매가격(%)=결정(%) 이 구조에서 조금 더 생각 해보면 레이아바타 처럼 4.9, 9.9만원의 가격적 메리트를 주면 잠재적 수요가 고인물(아바타광)들에게 분명히 있을 수 있다. (완벽한 설거지)

거래소 판매 이월아바타 의견
가챠통해서 아바타 이빠이 뽑아서 이익 남겨야지 하는 사람들 거의 없다고 봅니다. 확률 겪어 보신분들 캐시 70~80만원 써도 아바타 안나올 때 많습니다. 그냥 어쩌다 운대 맞으신 분들이 아바타가 잘 뽑혀서 그냥 좀 쟁여놓고 판매하는 것이고 결국 일부러가 아닌 우연한 기회라는 것, 결국 재탕 상시 판매가 되어도 이런 전문적 이월 판매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바, 불만 갖을 유저는 없다는 이야기.

결론
뉴비들에게 또 고인물들에게 크리스탈에 재탕이 섞여 있는게 별 의미가 없다. 상시로 푸는 게 효과적.



추가적으로
레이아바타 구매1회 제한는 없애는 게...
고객들 현금절약 차원은 아닐테고
레어성 유지 차원이라면 전혀 의미 없다고 보며
이제는 아바타를 더 손쉽게 구매하는 것이
현재 수많은 아바타 컨디션상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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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아바타 및 과금 관련 정보
궁금해 하실 분도 계실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