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영전 시즌1에서 극찬을 받고 게임대상까지 타게된것은 .
전투의 쫄깃함 긴장감 손맛 . 이런 액션성이었다고 봅니다. 

저 또한 시즌의 좋은 기억과 손맛을 그대로 스팀이나 콘솔로 출시해야된다고 이야기했던 사람이었구요. 
유저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당연히 전세계 유저들도 그렇게 느낄겁니다. 

넥슨은 돈슨이라는 악명도 높지만 지금 위상은 NC같은 쓰레기회사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NC는 뒤늦게 새로운 시도에 나섰지만 너무 늦었고 아직도 리니지라이크에 미련을 못버리고 있어요 .

하지만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로 스팀에서 좋은평가와 전세계유저들에게 판매량을 꽤 올렸고 . 인지도도
높였습니다. 기존의 던파나 마비노기 카트라이더같은 소수 IP가 이미 한계에 봉착했지만 그래도 IP를 개발하는 투자
를 꾸준히 하는 개발사는 넥슨이 유일했습니다.  콘솔 시장에도 발을 들였고 , 그만큼 망한 게임도 많고 
쓰레기게임도 있었고 ,, 과금유도의 아버지뻘되는 사악한 이미지이지만 말이죠 .


2009년 나왔을때 대상받고 14년이나 장수한 마비노기 영웅전이라는 IP를 
리부트 개념으로 콘솔PC로 출시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제 IP를 활용하는 법을 제대로 안듯합니다. 그간 온라인 게임 시장에만 올인하고 온라인게임개발에 실패하고
하던 반복에 모바일게임에 투자하던것을 콘솔과 스팀PC 싱글게임으로 출시해서 방향성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보이
는데  게이머로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행보이고 ,  넥슨이 다르게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트레일러를 감상했는데 

기존 근본캐릭이었던 피오나. 리시타가 나오는걸로 보이더군요. 아마 캐릭터는 추후 이비라던지 계속 추가시킬
걸로 보이지만 일단은 2캐릭으로 시작하는걸로 보이구요 . 아마  이미 밝혔듯이 다크소울보다는 , 묵직한 손맛과
액션을 보여주던 시즌1때의 근본 전투로 돌아가지않을까합니다.  다크소울류 보다는 캡콤류 액션이라고 보는게 맞
다고 봅니다.  P의거짓같은류가 아니라 캡콤류액션+코에이테크모액션으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묵직한 손맛 ,짜릿한 액션 이게 마영전이 가야될길입니다. P의거짓이나 다크소울류는 마영전과 결이 다릅니다.


 지금의 마영전은 시즌1때와 너무 달라졌지요 .

너무 가불기와 각종 기믹 ,불합리한 시스템상의 제한과 레벨링에 신경쓴나머지 , 
전투에 화끈한 액션성이 아니라 ,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의도로 설계된 느낌으로 많이 변질되었다고 봅니다. 
가끔 시즌1 놀 치프틴 아인라허 전투를 할때 즐거운 이유는 순수한 액션의 재미와 손맛을 느낄수있기때문에 
가끔 다시하곤 합니다. 

이런 유저들이 아는걸 개발진들이 모를리가 없겠지요.  

게임또한 리부트열풍이 부는 이유가  '리셋'하고 새로시작하는것이 때로는 현명한 선택이 될수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환영하고 , 데이브 더 다이브의 성공사례처럼 
전세계유저들이 즐기는 액션 게임을 만들수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캐릭터의 추가는 격투게임시리즈나 데메크처럼 추후 DLC나 시즌패스로 추가되는 형식으로 갈걸로 보이고 
선정적인 아바타같은것은 염두하지않다고 있다고 했으나 지금의  염색과 캐릭터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도 솔직히 
저는 여태까지 게임하면서 이렇게까지 이쁘고 세련되고 수많은 커스터마이징을 가진 게임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선정적인 아바타부분만을 손보고  어느정도는 커스터마이징도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액션게임이다보니 지금처럼 너무 잡다한 느낌보다는 좀 깔끔하고 단순했으면 합니다.  
너무 복잡하고 할게많으면 그만큼 주의가 분산되니까말이지요 . 


넥슨은 콘솔게임과 PC게임 즉 싱글위주의 전세계유저들이 즐길수잇는 게임을 많이 개발해서 
내수시장에서 코묻은돈 선정적인 아바타로 뜯어내지말고 , 전세계 유저들한테 좋은 평가도 받으면서
돈도 많이 벌어서 일본의 캡콤같은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캡콤 지금보면 액션게임으로 내는 게임마다 
모조리 대성공이지요. 저는 캡콤이 내는 게임 다 신작들 사서 플레이해보는데 재미있는 게임들밖에 없습니다. 

마영전이 갈길은 캡콤이고 롤모델로 잡아야 됩니다. 

몬스터헌터  드래곤즈 도그마 데빌메이크라이 베요네타 스트리트파이터 바이오하자드 
그 유명한 파이널판타지16의 전투디렉터도 심지어 캡콤게임만들던 스즈키료타가 접수했을정도로 . 
액션게임하면 캡콤을 빼놓을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마영전 디파잉페이트가 부디 성공해서 캡콤같은 재밌는 게임 만드는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