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캐릭터들 배경스토리 나온 걸 다시 한번 읽어보는데요
특히 여캐들 배경스토리가 너무 빈약합니다. 
현재까지 나온게 리시타, 카록, 허크, 린, 헤기, 델리아 이렇게 있었잖아요. 
린의 경우 왕궁에서 자라던 공주가 난민들 속에 숨어서 가출하고, 어떻게든 콜헨까지 온 얘기인데, 난민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았고 어떤 생활을 했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성장했고 이런게 전혀 없습니다. 그저 방실방실 웃는 귀요미(나쁘다는거 절대 아니에요!) 가 있을 뿐이죠. 
델리아의 경우에도 스토리의 개연성이 많이 부족해요..얘가 가출해서 어떻게 평민들과의 생활에 익숙해졌는지 이런게 없잖아요. 물론 전쟁터도 나가고 그랬지만, 그래도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 군사의 생활과 아예 생 평민의 생활은 어느 정도 다릅니다. 
아리샤는 침묵의 기사단과 뭔가 있었다라는 암시 뿐이지 이건 완전한 스토리라 생각하기 힘들어서 뺐습니다..
제발 좀 스토리 좀 제대로 짜주세요 ㅠㅠ 인턴이라도 뽑아서 스토리 관련해서 좀 더 개연성 있게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