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섭 안해보고 본섭 사냐만 하고 있는데, 그리고 물론 플레이 한지 하루도 안되긴 하지만...

플레이 재미가 너무 없어요. 


1. 단검 두 자루는 왜 들고 있는지 의아하게 만드는 발차기 스킬, 게다가 발차기 모션도 레서나 피오나처럼 강려크 한게 아니라 어정쩡한 자세로 차는게 '아니 이런 발차기 맞고 피가 이렇게 깎인다고??' 라는 생각이 듭니다.

2. 홀딩기 처음 써보고 '이게 궁극기라고..?' 하면서 허무해 지더군요. 마지막에 목을 따는(?) 사운드나 핏자국 흩날림 또는 화면을 흔들어서 타격감을 더 살려줘야 할것 같습니다.

3. 전반적으로 캐릭터 컨셉을 중구난방으로 잡은것 같음.  플레이가 시원시원한것도 아니고, 묵직하게 스탯 모았다가 한방에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 여튼 몬가몬가임...

일단 오랜만의 여캐라 렙 120까지는 키울텐데, 지금으로선 대체 가능한 다른 여캐가 더 많아 보입니다. 

그냥 적당한 아바타 복사해서 메인화면에서 본캐 병풍이나 시켜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