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1주차부터 지금까지..

수년간 수천판을했고 (아마 여기 대부분 유저보다 먼저 시작했을 뜻)

정도 떨어질 만큼 '히오스'당했을뿐이 아니라..

이젠 전자 피규어 수집이다 생각해서

협동전만 플레이한지 지금 반년가까이 된거 같은데...

문득 '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내가 히오스를 해야하나?'라는

의문이 생겼고.. 한 2주동안 최대한 접속을 안하면서(히벤도)

괜시리 바쁜나날을 보내며 생각했슴다.

이젠 놔줄때가 된거 아닌가하고..

많이 하기도 했고 오래하기도했고..

제 기준엔 히오스를 이젠 롤보다더 오래했던거 같은데

뭐랄까 아쉽기도 하고.. 찝찝하기도 하고..

그냥 저한텐 이제 접을때가 된 게임인거같습니다..

제가 인벤이란걸 정착해서 핑딱 달동안 가장오래한 히벤에만

줄창있으면서 이리저리 싸우기도 하고

맨날 난장판되는 히벤을 보면서 웃기도하고..

히오스접으면서 히벤도 접어야 허나 싶기도 함 ㅋㅋㅋㅋ

그래도 신영웅나올때마다 구경은 할뜻..

인벤은 우짜되든 계속할꺼니.ㅋ

이렇게 고인물....아니 석유한방울이

깔끔하게 증발할꺼같습니다 .

다들 고생하세욤 ..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