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ㅈㄴ 오래된 히오스 영리의 전통임.

지랄하면던짐. 이게 현실임.

울팀에 마음에 안드는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있어. 쟤때문에 지는것 같고 짜증이 솟구쳐. 욕하고싶어

"뭐함? 왜안와. 하기싫어?" 일케말하면

"죄송합니다. 잘할게요." 라고 대답할줄 알았니?

현실은 이렇게 대답해

"뭐 씨발놈아"

생판모르는 놈이 게임상에서 나한테 지적질을하는데 참을것 같니? 한국사람 자존심에 당연히 맞받아친다. 거의다 그런다
그러면 키배가 벌어져. 매순간 집중해서 무빙하나하나 신경써도 실수가나오는 게임인데 채팅을 졸라치고있으면 어떻겠어? 게임이 터지지. 그때마다 난 이런생각을 한다

"상대팀 졸라 좋겠다. 꽁승이네"

팀끼리 싸워봐야 적팀 점수퍼주는 꼴밖에 안되. 히오스는 어케될지 모르는게임이라 하다보면 역전이 나올수도있는데 팀킬하면 남는건 강등뿐이다. 그걸 아는 사람들은 매번 싸움을 말려야되. 싸우지마 얘들아. 우리 잘해보자.

일케 싸움말리는것도 존나 못할짓이야. 자존심도 상하고 나는 저새끼 두놈 다 마음에 안드는데 지고싶지않으니까 말려야되. 입터는 놈 하나랑 비난받는 놈 하나 제외하면 3명 남잖아. 그 3명은 전부 같은생각이야. 제발 싸우지좀마 병신들아 나 이겨야되.

3달 전만해도 영리돌리면 5겜에 1~2겜은 팀킬 키배 쓰로잉으로 터졌었다. 근래에 채금제재가 뜨더니 기적같이 그 비율이 낮아졌어. 의외로 역전횟수도 많이 나오고있고 지들끼리 싸우다 겜던지는 횟수는 확실히 줄었다.

그래서 난 채금정책 지지한다. 덕분에 전보다 겜할맛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