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하고 있는데.

만들어놓은 스킬 반도 안쓰고 공략도 모르고 별별 쇼란 쇼는 다보고 다님.
쐐기 10단 15단 이런데서도(난이도 있는 던전)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제일 똥싸놓고
"거 왜케 빡빡하게 하쇼 적당히 즐기면서 합시다"
(???)
이런상황 생각보다 많음.

보통 이런데서 "즐기면서"라는 건 진짜로 뭐 하하호호 웃으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난 아는것도 별로 없고 하고는 싶은데, 걍 뭐라하지말고 빡빡하게 굴지말자 ㅎㅎ, 한판한판에 뭔 의미를두냐"
이런거에 가까움.
다만 의미를 두자면 저런거때문에 다른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합하면 20분x4명 = 1시간 20분
1시간 20분을 조져놓고 얼굴에 철깔고 앉아있음.

요약
즐겜 = 즐긴다로 바라보기보다.
그냥 좃같이 게임하는데 아무도 뭐라고 안했으면 좋겠다에 가까움.

히오스는 PVP라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나 싶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