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등급전 많이해서 다이아 유지했지만, 현재는 가뭄에 콩나듯이 하고 거의 빠대만 하는 빠대충입니다

왜 저를 포함한 많은사람이 빠대만 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빠대가 전부인냥 인공지능드립을 치게 됬을까요?

일단, 제가 빠대를 주로한건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유저의 급감으로 등급전 매칭 시간이 너무 길어졌다 . 이때문에 게임할수있는 시간이 한정적인 유부남에게는 등급전이 남 얘기가 되었다

둘째는 제대로된 대회의 부재로 인해 벤픽하고 조합맞추는 행위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떨어지고 귀찮고 낯선것이 되어버렸다

셋째는 내가 할 수있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강캐는 등급전에서 누군가에게 뺏기거나 벤이되서 할수 없고, 애정캐는 아군에게 피해줄까봐 못하는 경우가 있다

넷째는 같이 하는 친구와 형들과의 티어 차이로 그나마 겜할 수 있는시간에 같이하는편인데 자연스레 빠대를 하게됬다

다섯째는 게임마다 받는 스트레스 차이가 심하다. 물론 빠대도 오래하다보면 빠대만 하는사람입장에서 스트레스받을 요소가 없는건 아니지만 등급전할때보단 좀 덜하다

여섯째 등급전에 동기 부여가 안된다. 보상도 늘기는커녕 축소되는판이고 어디서 티어부심 부릴수도 없다. 솔직히 등급이 높으면 뭔가 혼자 자기만족이라도 할 수 있어야되는데, 이겜은 뭐 티어낮으면 낮은데로 히오스따위에서도 브실골?이란 조롱이되고 티어 높으면 높은데로 야 히오스 다이아는 롤 브실골급이야 어디서 티어부심부려?라는 조롱이됨 솔직히 유저가 적어서 그렇지 어쨌던 고티어는 고티어고 저티어는 저티어인데 어디서  나 히오스 마스타야 라고 떳떳하게 말할곳두없음 ㅋㅋ 다른게임하는사람한테까지가서 부심부릴만한 수준이 아닌건 누구보다 잘알고 있지만 최소한 같은 겜 하느사람끼린 좀 인정해주면 덧나나 ㅋ  빠대에서도 가끔 다이어나 플레 달고 오는사람보면 확실히 다른경우가 대부분인데 참 웃김 ㅋ

뭐 생각나는데로 적어 봤습니다 더쓸수도 있지만 의미 없을것 같구요

신규유저입장에선 빠대에서도 인공지능드립나오는데 등급전은 감히엄두를 못내겠죠

근데 이게 단순히 유저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시스템자체가 익숙해지고 운영을 능동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길기때문에 점점 등급전을 기피하고 빠대에 남는것같습니다

최소한의 동기부여두없구요

마냥 빠대충이라고 까기전에 그들도 히오스를 사랑해서 남아있는유저란걸 이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