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무슨 모드를 즐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겠지 게임 이해도나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빠대에서는 실력을 키우기 힘들다는 거임. 

일단 랭크보다 승리 욕심이 더 적은 편이고 조합도 랜덤이라 이기기 위해 해야하는 일이 명확하지 않음. 그러니 빠대만 몇 천 판을 넘게 하고 레벨이 아무리 높아서 게임 이해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질 않음.

랭크 하면서 진짜 올리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뭘 실수했나, 뭘 잘했나,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나 연구하고 돌아보고 결국 빠르게 실력이 올라가게 되어있음. 그런데 빠대는 어떰? 빠대에서도 똑같이 하면 그 사람 실력은 금방 오르겠지 그냥 그렇게 안 하니까 문제인 거고 ㅇㅇ

빠대에서도 실력편차가 꽤 있는 편이지만 많은 유저들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꼬라박다가 그냥 결론 나는 대로 흘러가고, 기본적인 맵리도 하는 사람이 더 적을 정도니 말 다했지. 사실 운영은 커녕 라인도 못 찾아가고, 자기가 하는 캐릭터 특성도 잘못 찍는데 ㅋㅋㅋ


아니 게다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얘넨 자기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자각조차 없음. 이번에 레오릭 무라딘 특성 관련 댓글로 확실하게 알게된 건데 그냥 더 알려고 하는 욕구, 이기려는 욕구가 없고 그냥 바다에 떠다니는 플랑크톤 같은 플레이를 할 뿐임. 사실 이런 애들 붙잡고 떠드는 것도 시간낭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