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있었다

근데 안두인이 물려서 죽었다

적진에서 도망치는 상황인데다 다들 피도 적어서 어쩔 수 없이 도망쳤다

그러자 안두인이 던지기 시작했다

어르고 달래도 계속 던졌다

말도 없이 묵묵히 걸어가기만 했다

아아 그는 그렇게 던졌습니다

그리고 졌다










요즘 게임을 자주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묘하게 트롤들을 자주 만나게 됐음


한타 참여 안했다고 던지고
캠프 먹는데 안도와준다고 던지고
아나가 힐 못맞춘다고 던지고
심지어 문 열리기 전부터 스킨 거지 같다고 싸우더니 던지기까지 함



혹시 내가 트롤촌에 떨어지게 된건 아닐까
아니면 히오스에 남은게 이제 저런 애들 뿐인걸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히오스야 아프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