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베타정도만 하고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한 게임이긴 했지
그래도 매년 한두판하고 재밌으면 한달정도는 잘 녹였단 말이지
근데 올해는 군대도 전역했겠다 2년만에 접속해서 놀아봤어
요즘 로딩창 보면 몇백 천몇은 기본이더라고?
난 아직 두자리수 청정수라 그래도 들어가서 잘모른다 하고 시작한단말이지
그런데 보통 그냥 웃거나 아무말도 안하거나가 보통 반응이었는데 갑자기 지겠다는 말이 나왔단 말이야
그리고 게임이좀 불리해지니까 안하겠다고 잠수하고 그러더라
와 이정도 매운맛은 히오스하면서 처음이었어
렝겜도 아니고 빠대였는데 그렇게 당하니 아찔하더라고
사실 고여있는 게임은 은연중에 뉴비를 반기는 경향이 있어서 살짝 가볍게 하긴했는데 매운맛을보니 정이 확 떨어지더라
그러니 나는 다시 돌아갈게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