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나 지원가는 그럭저럭 욕 안먹을 정도로는 하고 있는데.. 전사는 정말 감이 안오네요.

전 요한나와 무라딘을 전사로 쓰는데요.. 공략글 검색해서 읽어보고 영상도 찾아보고 훈련/인공지능 모드로

연습을 많이 해봐도.. 실제 파티에 들어가 게임을 하면 '요한나 왜저래.' ..이런말을 들어요. ㅠㅠ 아...

 

전사 하수주제에 너무 잘하는 분들을 따라하려고 해서 그런걸까요?

전사는 일단 우리편 딜러가 물리지 않도록 방해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대편 딜러를 무는 역할을 해야하는 걸로

아는데요... 이론은 그렇지만 실제로 하려니까 너무 어렵네요.

 

일단 한타가 벌어지는 상황이 이론대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편 진영이 미처 갖추어지지 않았거나

공물 맵처럼 구비구비 좁은 길목이 많아 옆에서 치고 들어와 파티진영이 갈라지는 등 돌발 상황이 많아서

가끔 여길 도와야 할지 저길 도와야 할지 어쩔줄 몰라 멘붕이 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특히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은 대치상황에서 간을 보는 과정에 얻어 맞는 데미지량이 상당해서

한타가 제대로 벌어지기도 전에 피가 대부분 날아가는 상황을 맞이 하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뒤로 빠지거나, 죽으면 파티원 보기가 너무 미안해요.

 

요한나, 무라딘 같은 뚜벅이 전사영웅을 욕먹지 않을 정도로 플레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운영 요령 좀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