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등급이고
아바 540 / 바이킹 180
부캐까지 합치면 550 / 200 판 정도함.
아바이킹만 한건 아니고 전체판수 2500? 정도 되기때문에 딴것도 많이함.

아바이킹인데도 멍청하게 평소처럼 운영한다던가. 라인에 꿀발라뒀다던가 킬에 미쳐서 상대 영웅 보이면 무조건 꼬라박는다던가. 이런 놈들때메 답답해서 글 씀. 겜상에서 말해도 못알아먹고 알아들을 생각도 없어보이니까.

아바이킹이 운영캐릭이라는것은 누구나 알것임.

그런데 왜 운영캐릭일까?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바투르의 경우 본체경험치 수급 + 공생체가 글로벌 스킬인 점을 이용해서 경험치수급. 대신에 한타때 약함.

바이킹의 경우 본체가 3개인점을 이용해서 경험치 수급. 대신에 기동성이 떨어짐.

이레나 저레나 핵심은 경험치라고 볼 수 있음.

여기서 경험치개념을 좀 알아야함.

예를 들어 미드에서 1렙 5:5한타가 열렸다. 이 한타는 흐지부지 끝났는데 그 시간이 길어져 탑과 봇의 돌격병이 이미 싸우고 있다. 당신이 폴스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경험치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재빨리 탑으로 이동해서 라인정리를 시작하겠지만
경험치 개념이 있으면 탑 부쉬에 숨어있다던가. 뒷편의 궁수 돌격병들의 체력만 깎아놓는다던가. 경우에 따라 더 이득을 보고 싶다면 상대 영웅이 오는길쪽에 대기하면서 추가 디나이를 시킨다던가.
당신이 라인클리어가 매우 우수한 요한나나 제이나라면 아예 빠르게 클리어해서 상대 포탑에 우리 돌격병을 꼬라박는 방법도 있음.

아무튼 핵심은 아군 돌격병이 죽을때 상대 영웅이 그 근처에 없으면 그 경험치는 날아간다임. (물론 반대의 경우 경험치를 챙겨주는게 아바이킹의 몫)

이런 경우를 가정해보자. 레벨은 13 vs 13이고 팽팽함. 이 때 탑라인이 아군 성채앞에서 라인 프리징이 됐음. 당신은 때마침 탑을 지나감. 이때 보통 열에 일곱은 라인클리어함.
근데 이게 진짜 개멍청한 짓이라는걸 알아야함. 레벨이 13대 13. 당장 급하게 경험치를 먹을 필요가 없음.
그거 라인클리어 한번하는것보다 아바이킹이 지속적으로 경험치 챙기는게 더 이득임. 상대방에게 계속 경험치를 안줄 수 있기 때문에.(흉물스택또한)
꼭 탑성채 앞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어디든 아바혼자 경험치 꿀빠는 라인있으면 거기 올생각도 하지말고 와서 라인클리어는 더더욱 하지말고.



경험치는 이정도로 보고 이제 합류라는 측면에서 보겠음. 초반에 아바는 최대 2라인. 바이킹은 3라인까지 커버가능함. 그런데 아군4명이 라인에 꿀발라놔서 라인을 떠날줄 모른다면? 아바이킹의 장점을 하나도 못살리는 짓임.

물론 1렙부터 비우면 아바이킹이 돌격병 한두마리 흘리거나 디나이 당하는게 크게 다가올수도 있지만 한 4레벨 즈음부턴 적극적으로 라인을 비우는 플레이가 필요함.
아바이킹이 정상이라면 경험치를 매우 적극적으로 챙겨 줄 것이며 최악의 경우에도 아군 포탑에 상대 돌격병 한무리의 경험치가 타버리는 일은 없을거임.

이런 아바이킹의 플레이에 대해 상대영웅또한 라인에 묶어두면 한타에서 이득이고 반대의 경우 경험치에서 이득임. 전자는 한타를 해도되고 후자는 피해야 하는 경우. 시간을 끌수록 유리해지는건 아바이킹임.

추가로 바이킹의 경우 에릭을 제외하곤 한타합류가 느리지만 아바투르는 즉시 합류 가능함.


더 쓸말이 있었던것같은데 생각나면 나중에 수정하겠음.


세줄요약
1 멍청하게
2 생각없이
3 겜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