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나를 최고 애정케릭으로 키우는 유저입니다. 

제가 제이나를 하면서 느꼈던 평이나 영웅에 대한 팁을 드리고자 몇자 적어보자 합니다.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히오스에서 제이나의 위치 

-> 사실 신규 케릭으로 비교적 근래에 등장했지만 블리자드 마법사의 강력함은 어디로 갔는지 

핫츠로그 승률상으로는 출시이후 뒤에서 놀고있는 비운(?)의 영웅입니다. 

27일 오전 3시기준으로 승률이 48.2% .. 랜덤과 승률이 똑같습니다... 걍 아무 케릭을 해도 

제이나 정도의 밥값은 한다는 이야기네요 ㅠㅠ 

영웅 난이도 : 중간으로 되있는데 어려움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1) 순간적인 누킹능력은 수준급이나 히오스에서 손에 꼽히는 유리몸 

2) 3스킬 전부 논타게팅 공격기로 저렙구간에서는 변변한 생존기가 없는 뚜벅이 

3) 원거리 평딜러에 비해서 후반에 떨어지는 캐리력,딜링 

4) 스킬자체가 논타게팅 구성이라 적지않은 영웅 난이도

정도를 꼽을수 있습니다. 제이나가 가장 크게 외면받는 이유는 역시 2.3번에 있습니다. 

1티어 암살자로 꼽히는 타이커스와 발라의 경우 매우 뛰어난 대쉬기를 보유하고 있어 적군 암살자의 

순간적인 갱킹을 회피, 그리고 뛰어난 추노꾼이죠 ㅎㅎ 하지만 제이나의 경우? 2메즈 정도의 영웅조합에도 

라인전단계에서 쉽게 갱킹을 당하는 경우가 즐비합니다. 

그리고 제이나의 또하나의 단점으로 꼽히는!! 후반 캐리력의 부재입니다. 

딜싸이클이 한바퀴 돌고나서 거리조절을 해가며 얼음화살을 꼽아야하는 상황인데 

적 탱커들이 가만히 보고있지 않을 뿐더러 쿨 도는 시간의 딜공백이 엄청나게 뼈아프죠 


블리자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마법사형 암살자 지만 

영 안좋은 평가를 받고있네요 ㅠㅠ 하지만 이런 제이나에게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제이나의 강점을 크게 꼽아보자면 

1)초중반 히오스 최고의 슈퍼누킹

2)암살자 케릭터중에서도 무척 뛰어난 라인클리어 능력 

3)패시브&특성을 통한 유틸성

정도를 꼽을수 있겠네요. 


따라서 제이나를 플레이하면서 이러한 제이나의 강점을 살려야 팀에게 도움이 되는 제이나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이나 유저라면 이러한 제이나의 장&단점을 잘 캐치하고 플레이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이나의 기술은 전부 논타게팅 기술이라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킬을 맞추지 못하면 제이나를 플레이하기가 어렵습니다. 딜싸이클을 잘 가져가는것이 중요합니다.

패시브인 동상은 제이나의 기술을 맞았을때 이속이 25%감소 추가데미지 50%를 주게하는 엄청난 패시브입니다.

사실상 제이나의 화력과 메즈를 담당하는 중요한 패시브로 히오스에서 손에꼽힐만큼 좋은 패시브입니다.

q얼음화살의 경우 제이나의 평균 딜링을 책임지는 무척 뛰어난 기술입니다. 

쿨타임도 짧을 뿐더러 적지않은 사거리를 보유한 기술로 소규모 교전이나 한타에서 

절대 허공에 쏘면 안되는 기술입니다. 동상 상태의 적을 때릴때 한방한방은 엄청나게 강력하므로 

항상 얼음화살을 잘 꼽는것이 중요합니다. 쿨이 짧긴하지만 노특 기준 기본 쿨다운이 4초기 때문에

역시 딜공백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제이나의 경우는 얼음화살 한방 못꼽아서 

놓치는경우가 무척 많기때문에... 꼭!! 얼음화살을 잘 꼽아야 합니다. 

w 눈보라는 일정범위에 눈보라를 2방 떨구는 기술입니다. 제이나의 동상 패시브의 효과에 따라 

2타는 무조건 50% 치명타 효과가 적용되어 맞기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기술입니다. 

e 냉기돌풍은 가까운 적에게 부채꼴 모양으로 돌풍을 쏘는 기술입니다. 눈보라의 1타 데미지보다 조금 데미지가높지만

사거리가 짧은편이기 때문에 무작정 쓰기는 어려운 기술입니다. 

궁극기는 서리고리와 물의 정령 소환이 있습니다. 

서리고리의 경우 일정시간 이후에 지정한 지점에 얼음폭발을 일으켜 적을 묶어주는 기술인데요 

궁극기 자체가 엄청나게 강한 기술은 아닙니다만( 물론 적 딜러한테 꼽으면 녹아내리긴합니다 ㅎ) 

이후 눈보라.냉기돌풍과의 연계, 아군 플레이어와의 연계를 통해 이득을 볼수있는. 한타 지향적인 궁극기입니다.

물의 정령 소환은 때릴때마다 방사피해와 동상패시브를 주는 물의 정령을 소환하는 궁극기인데 

물의 정령의 평타는 딜러에게 상당히 강력한 편이고 내구도 역시 뛰어나 딜링을 책임지는 든든한 궁극기입니다.



우선적으로 제이나의 특성을 보자면 특성은 어느구간을 가도 버리는 특성은 없습니다.

하나같이 제이나의 화력이나 단점을 보완해주는 특성입니다. 



우선 1렙특성의 경우 



겨울의 손길 - 얼음화살 사거리 30%증가

지속되는 한기 - 한기의 지속시간 4->6 증가

극심한 한기 - 한기 감속효과 25% -> 35% 증가

마술사의 꿈 - 초당마나재생량 0.5 증가 재생의 구슬 3개중첩시 +0.25 추가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요.

1렙구간에서는 극심한 한기나 지속되는 한기를 찍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의 손길은 얼음화살의 사거리가 원체 짧은 편은 아니지만 더 길어져서 한타&추노상황에서 

안정적인 딜링을 꼽을 수 있지만 역시나 얼음화살의 기본사거리가 짧은편이 아니기때문에

생각보다 큰 이득을 보는 상황은 적은편입니다.

마술사의 꿈 같은경우에는 확실히 극후반부에가면 집에한번 안가도 되는상황이 오기는 합니다. 

집한번 안가서 가져올 이득이라는게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제이나는 W.E스킬의 쿨타임이 짧은편이 아니기때문에 

한타중에 마나가 심각하게 딸리는 영웅은 아닙니다. 마술사의꿈이나 겨울의 손길이나 찍어서 나쁠건 없는데

지속되는 한기&극심한 한기가 무척이나 좋은편이라는게 큽니다.

지속되는 한기의 경우 한기의 지속시간이 2초 늘어나는 특성인데 얼음창 특성 발동안했을때의 얼음창 쿨타임이

4초라는걸 감안한다면 딜교환 상황에서 한번이라도 더 치명타로 때릴수있고 한타에서도 한번이라도 더 

치명타로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괜찮은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심한 한기는 제가 거희 고정으로 쓰는 특성입니다. 25%에서 35% 감속으로 업그레이드 되는데 

특성하나 바꿧을 뿐인데 엄청나게 느려지는 적의 모습을 발견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딜링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추노하는 적이나 들러붙는 적에게 얼음화살을 꼽으며 진영유지를 하는데 도움도 되고 

아군 암살자가 집행자 특성을 찍어 강력한 메즈&딜링을 보조해줄수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애용하는 이유는 W눈보라 기술을 안정적으로 2타 맞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25%슬로우 상태에서는 2타의 경우 안맞고 그냥 걸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35% 슬로우상태에서는 

눈보라 범위강화를 하지않아도 안정적으로 2타가 꼽히는 상황이 많기때문에 저는 극심한한기 특성을 거희 말뚝특성으로

사용하는 편 입니다.~



4렙특성 에서는 



얼음파편 - 얼음화살이 관통되어 뒤에있는 적에게 명중 

눈폭풍 - 눈보라의 반경 30% 증가

신비한 지능 - 한기를 입은 적 공격시 일반공격 5 기술 25 마나 회복 

독살 - 적에게 지속시간 고정 데미지 


입니다. 얼음파편의 경우 역시나 활용하기가 참 애매한 특성이라 많은 제이나 유저분들이 거르는 특성입니다. 

보통 눈폭풍 신비한 지능 독살 이렇게 3개 특성을 찍는게 대부분인데 역시나 특성마다 장점이 있습니다. 

눈폭풍의경우 눈보라의 반경증대로 한타시 적에게 안정적인 딜링을 꼽을수 있는 좋은 특성입니다. 

눈보라의 데미지는 어마어마하기때문에 잘만쓰면 적을 녹여주는 좋은 특성이죠 

신비한 지능의 경우 확실히 이 특성을 찍은 제이나는 마나수급에 대한 걱정이 없어집니다. 

집에 한번 안가도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한데 저는 제이나의 마나수급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모자란 영웅은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있고 실제로 많아야 기술이 2~3번 도는상황에서 그렇게 마나가 심각하게 모자라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같은경우에는 신비한지능을 잘 찍지 않습니다. 

독살의 경우 제가 4레벨특성중에 가장 애용하는 특성입니다. 

제이나의 스킬을 다 박고도 2%모자라는 화력을 매꿔주는 소중한 특성입니다. 독살 덕분에 

적 암살자들과의 순간적인 교전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노바같은 영웅을 순간적으로 카운터치는 경우를 만들어 주기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특성입니다. 




7렙특성 에서는 




얼음발 - 얼음돌풍 너비증가, 적중한 적 대상당 0,5초 쿨감소

동창 - 치명타 50%->65% 상승

냉기갑옷 - 공격하는 적 한기&8초마다 75%데미지 막기 효과

얼음창 - 한기를 느끼는 대상 적중시 쿨다운 2초감소



얼음발의 경우 16레벨 특성과 연계하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기때문에 찍어볼만 하겠으나 

기본적으로 제이나의 딜링은 q와 w를 통한 연계기 때문에 잘 찍지 않는편입니다. 하지만 적의 정신집중 기술을

봉쇄하기위해 마비돌풍의 효과증진을 위해 찍는경우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찍는 특성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동창은 확실히 찍어주면 얼음화살 한방한방이 엄청나게 아픕니다. 하지만 보통 냉기갑옷이나 얼음창에 밀려 

잘 찍지 않는 특성입니다. 특성자체가 나쁜 경우는 아니지만

다른특성이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외면받는 특성입니다.

7렙구간에서 저는 보통 냉기갑옷이나 얼음창을 찍는 편입니다. 

제라툴같이 나를 물어대는 영웅의 순간적인 암살을 방지하거나 3암살자같은 딜링위주의 조합에서는 

생존력을 조금 높이기위해 냉기갑옷을 찍는 편입니다. 

극심한 한기를 찍었을 경우 이속 35%감소 덕분에 더더욱 생존에 도움이 됩니다.

얼음창의 경우 쿨감 2초감소라는 뛰어난 효율로인해 거리를 재면서 꾸준히 화살을 날려주는 플레이가 가능해 

제이나의 딜링을 책임지는 좋은 기술입니다. 우리팀의 화력을 조금 더 보태고싶거나 

뛰어난 지원가 영웅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얼음창 특성을 고르는 편입니다. 




10레벨 궁극기는 위에 설명한것 처럼 물의정령과 서리고리인데요 

서리고리도 좋은 특성이긴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물의 정령 소환을 찍는 편입니다. 

우선 물의정령의 방사피해가 상당히 강력하고 사거리역시 길며 내구도 또한 뛰어나고 

제이나 쿨공백동안 딜링을 책임지는 뛰어난 소환물이기 때문에 거희 대부분의 경우에 물의 정령 소환을 찍는편입니다.

그리고 물의 정령 소환지점에 즉시 동상 효과가 발동하는게 정말정말정말!!!! 좋습니다. ㅎㅎ 

궁이 있다면 일반기술의 딜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눈보라 2타 냉기돌풍 얼음화살을 한기버프를 통한 치명타로 

먹일수있기때문에 제가 즐겨 씁니다. 서리고리의 경우에는 한기 즉발이 없고 시전시간 때문에 

아군과의 호흡이 중요한 궁극기라 보통 아군영웅과 적군영웅의 상황을 보고 픽하는편입니다. 

정말 한타에 극강한 조합에서는 서리고리도 찍는 편입니다. 적 팀원 묶어놓고 패는맛이 ㅎㅎ 한번 뽕에 맛들리면

좋기는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전 대부분의 경우에서 물딩딩 찍습니다.ㅎㅎ 



13레벨 특성 




폭풍전선 - 눈보라의 시전거리 100% 상승 

향상된 얼음방패 - 주변 적 한기 & 3초 아무것도 못하는 무적상태 

얼음 핏줄 - 사용하면 5초간 일반기술 재사용 대기시간 세배 빨리 감소 & 마나소모량 50% 감소 

전력질주 - 3초동안 75% 이속 버프 



제이나 특성의 꽃이라고 할만한 구간입니다. 4가지 특성 전부 상황에 따라 쓰임새가 있는 좋은 특성들 입니다. 

폭풍전선의 경우 눈보라 관련 특성을 몰아찍을때 찍는 특성으로 한타때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보장 합니다. 

정말 뜬금없는 사거리에서 쏘는 눈보라는 참 아픕니다 ㅎㅎ 

향상된 얼음방패는 기존 얼음방패 효과에 제이나의 전용 패시브인 한기가 발동되도록 추가성능이 들어간 

우월한 특성입니다!! 적 제라툴 노바 같이 암살자가 득실거리는 조합상대로 순간적인 시간벌이가 가능해 

버틸수 있게 만드는 좋은 특성입니다. 사용이후 한기상태기 때문에 바로 치명타로 때릴수있는점이 메리트입니다. 

노바의 삼연발 사격같이 제이나에게 시련을 주는 기술들을 회피하기 위해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음핏줄은 제이나 폭딜의 1등공신이라고 할수있는 기술입니다. 빨리 돌아오는 눈보라와 냉기돌풍도 무섭지만 

얼음창 특성을 찍고 얼음핏줄을 쓰고 얼음화살을 난사하는 제이나는 정말 미쳐날뛴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력한

딜링을 보장합니다. 우리편이 나를 보호해주기 좋고 팀의 딜링이 부족할때 저는 주로 채용하는 편입니다. 

저가 제일 좋아하는 13레벨 특성은 역시 전력질주 입니다. 

13레벨 부터는 제이나도 생존기&추노기가 생기기 때문에 좀 더 유틸성을 강화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적의 갱킹에서 생존을 보장해줍니다.!!! 뚜벅이의 한계 덕분에 다른 좋은특성을 제치고 제가 제일 애용하는 특성입니다.




16레벨 특성


폭설 - 눈보라 2회 -> 3회 강타 

북극의 추위 - 돌풍 맞은적 25% 추가피해 

마비 돌풍 - 한기를 느끼는 대상 1초 이동불가 상태이상 

얼음 보호막 - 한기 치명타 시 딜량의 25% 3초지속하는 방어막 생성 



폭설은.. 눈보라 특성을 여태 몰아 찍었다면 적에게 지옥을 열어줄수도 있는.. 특성입니다. 

물론 이렇게 찍는다면 초중반 포기해야 할것도 많고 이론상으로는 좋겠지만 적이 가만히 있지 않겠죠 ^^  

그래도 우리편에 메즈나 스턴이 많다면 고려해볼만한 특성이긴 합니다. 

북극의 추위는 돌풍 맞은적이 약화상태에 걸리게 되는 특성인데요. 

적의 내구도를 종이로 만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냉기 돌풍을 각재다가 

순삭당하는 경우가 많기에 저는 과감히 패스하는 특성입니다. 

얼음보호막은 딜링중에 순간적인 순삭을 막아주는 좋은 특성입니다. 정말 극단적인 딜링 조합시에 가끔 채용하는

특성인데 마비돌풍이 아쉬워지는 특성이라 참 애매합니다. ㅠㅠ 

역시 제가 생각하는 16레벨 최고의 특성은 마비 돌풍입니다. 

한기를 느끼는 적에게 1초 이동불가 상태이상을 걸어주는 특성인데 활용도가 엄청납니다. 

물의 정령 소환을 찍었다면 R-E 콤보로 간단하게 적을 봉쇄할 수 있어 제가 애용하는 특성입니다. 

상황에따라 제이나가 이니시를 열어줄 수도 있는 특성이라 거희 16레벨 특성은 이 특성을 씁니다. 




대망의 20레벨 특성 



매서운 한파 - 고리가 만료된후 2차 폭발 추가생성 

겨울의 정령 - 시전사거리 증가 & 정령이 일반기술 복사 

신속한 폭풍 - 탈것 속도 20%증가 탈것에서 떨어지지 않음 

폭풍의 번개 - 짧은거리 순간이동 



매서운 한파는 2차 폭발을 맞추기가 어려워 아군과의 연계가 중요한 특성입니다. 

한타때 터지면 엄청난 위력을 주지만 현실적으로 2차폭발까지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겨울의 정령은 궁의 시전사거리를 늘리고 정령이 일반기술을 따라하는 특성인데요 

정령이 모방하는 기술은 사거리가 없고 내가 시전하면 따라하기떄문에 

물의 정령을 보내놓고 포지셔닝을 하는 적에게 끔찍한 고통을 선사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궁강화 특성이 좋기는 하지만 역시나 아군의 조합이 탄탄한 경우에만 고려할 뿐 일반적인 경우에는 

주로 폭풍의 번개 특성을 찍습니다. 드디어 20렙에 제이나에게도 확실한 도주기가 생기니까요. 

신속한 폭풍은 물리지 않았을때는 최고의 도주&추노기로 따라가서 킬따고 튈때는 전력질주를 쓰는 

스피드한 제이나를 체험해볼수 잇습니다. 하지만 저는 역시나 한타때 포지셔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때문에 

폭풍의 번개를 거희 모든 게임에서 찍어 주는 편입니다.





간략하게나마 제이나의 특성을 정리 해봤는데요 

누킹능력을 극대화 하거나 생존력을 보장해주는 케이스의 특성이 많은 수를 차지하네요 

제가 쓰는 제이나의 경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극심한 한기 - 독살 - 냉기갑옷 or 얼음창 - 물의정령 - 전력질주 - 마비돌풍 - 폭풍의 번개 트리를 타네요 




제가 주로 제이나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보시다시피 제이나의 기술 위력 강화에는 크게 치중하지 않습니다.

따로 딜특성을 안찍어도 제이나의 기술들은 강력하거든요.... 
 
저가 제이나를 플레이할때는 

내가 팀의 딜링을 책임진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해서든지 한타때 안정적인 포지셔닝으로 

딜을 꾸역꾸역 넣어주며 메즈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즉 팀의 2번딜러로써 최대한 죽지않고 

꾸역꾸역 딜을 넣어주겠다는거죠. 발라나 타이커스 레이너같은 영웅에 비하면 

후반 딜링은 결국 떨어집니다. 하지만 나름의 강력한 누킹에 메리트가 있는거죵 ㅎㅎ


제가 제일 제이나를 선호하는 상황은 적의 딜러들을 역카운터 치기 위한 경우입니다. 

특히나 노바,해머상사 같은 영웅은 제이나에게 솔로킬을 내주기도 쉽고 활동의 제한을 받기 쉬운 영웅들입니다.  
 
노바의 경우 선저격으로 이어지는 3연발 사격콤보만 조심한다면 거희 모든 레벨구간에서 1:1을 압도합니다. 

특히나 전부 논타게팅 기술이라 노바의 은폐를 쉽게 풀고 데미지를 쉽게 줄수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죠 

가끔 포지셔닝을 잘못해 꾸물거리면서 지나가는 은폐영웅에게 풀딜을 꼽아넣고 솔로킬을 딸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고 제이나의 강함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게임시작후 운영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로밍형 영웅이 있으면 제가 라인을 서고 

그렇지않으면 제가 로밍을 다닙니다. 

라인을 설 경우에는 마나가 그렇게 딸리는 영웅은 아니기때문에 미니언에 적절히 기술을 쓰면서

라인조절을 하며 적에게 얼음화살을 꼽아 줍니다. 이때 적이 재생의 구술 줍겠다고 지나치게 근접하는등 

딜교환상황이 오면 지체없이 스킬 콤보를 꾸겨넣습니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딜싸이클 제대로 밟으면서 

딜교환 하면 라인전을 우세하게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무리하게 스킬 쏘겠다고 접근하는건 위험한 행동입니다.

알아주는 유리몸이니깐요. 오히려 역갱당하거나 딜교환에서 크게 손해봐서 샘물마시거나 마을가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보통 눈보라를 적절한 거리에서 쓰면 극심한 한기특성 기준으로 안정적인 2타딜을 꼽을수있습니다.!!

적 바로위에 쏘는거보다 예측경로를 보고 살짝 옆이나 위아래로 쏘면 좋습니다. 물론 사거리가 허락한다면요 

로밍을 다니면서 제이나의 최고 장점중 하나인 강력한 라인클리어 능력을 바탕으로 

내 라인을 유지하며 6~8레벨에 아군 고기방패를 앞세워 용병 트라이를 시도해볼만 합니다. 

이후 우리편이 이득을 가져와 선 10레벨을 찍었다면

물의정령을 앞세워 이니시를 과감하게 걸어줍니다. 

물의정령 소환빵으로 35% 메즈에 걸린 적은 물의정령이 때리는 평타와 함께 

한타에 참여하는 상황이 오는데 내가 적의 1.2번딜러를 이니시 걸었다면 그 싸움에서 왠만해서는 지기 힘듭니다. 

제이나는 손에꼽히는 10레벨 강케입니다 ㅋㅋ 

이후에는 역시 팀플레이를 하는게 좋지요. 경험치를 최대한 챙겨가며 빠른 합류와 해산을 통한 거점점령을 

하며 격차를 벌어 나갑시다. 

전력질주를 찍는다면 이니시를 또 걸어줄수있습니다. 적 추노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는것도 한순간이기에 너무 들이대서는 안되겠지만 역시 물의정령은 강력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딜링에 한계가 오지만 제이나가 활약할수있는 시간은 길고 

후반에도 나름 강력한 딜링을 자랑합니다. 내가 왕귀해서 쓸어담아 먹겠다는 플레이보다

역시

의 위치에서 우리팀의 유틸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는게 제가 경험해본 제이나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제이나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1) 스킬을 전부 맞춰야 함 

2) 항상 한기패시브를 염두한 딜링을 해야함 

3) 나대지말자~ 적당한 거리유지와 무척 중요한 포지셔닝 

이라고 볼수있겠네요. 

1.3번은 당연한거라고 볼수있겠는데 2번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영웅에 대한 이해가 수반됩니다. 

물의정령 기준으로 저가 적발견시 기술을 쓰는 딜싸이클은 

R - E (마비 돌풍 보유시) - Q - W - Q 순으로 사용합니다. 

궁이 빠져있거나 이후의 딜싸이클에서는 항상 눈보라 1타를 넣고 얼음 돌풍을 씁니다. 

즉 W 1타 - E - W 2타 이런식으로요. 미세하게나마 얼음돌풍의 데미지가 눈보라보다 1타 높기때문이고

당연히 마비돌풍을 위해서 입니다. 마비돌풍 안찍더라도 저런식으로 딜넣는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한기를 키기위해 얼음화살을 먼저 쏘지않는 경우에는 위처럼 딜링을 하는편입니다. 

제이나의 기술은 항상 한기 패시브를 염두해야 하는점 숙지하시면 되겠습니다. 

내가먼저 녹여야 안녹는 상황이 제이나에게 많기 때문이죠 ㅠㅠ   


무튼 저도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지만 제이나를 제가 캐쉬로 주고 산거라.. 오기로 하다보니 

나름의 운영법을 터득했고 제 경험을 토대로 히오스를 처음, 제이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이나는 엄청나게 극단적인 컨셉의 영웅입니다. 순간 DPS는 히오스 최강이지만 

그 약함 역시 히오스에서 손꼽히는 약체니깐요 ㅋㅋ 어렵고 컨트롤 하기도 쉬운영웅이 아닌.. 

참으로 극단적인 영웅이죠 ㅎㅎ 하지만 그런점에서 제이나를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이나의 유틸성과 생존력 강화에 치중하지만 딜링 특성 몰빵하고 1번딜러급으로 활약하는 경우 

없는건 아니니깐요 ㅋㅋ 그만큼 다재다능하고 아직 나온지 얼마안된 영웅이라 연구가 덜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지금도 제이나 무척 좋다고 생각하는데.. 기왕 이리된거!! 글로벌승률 왕창 떨어져서 

상향이나 대폭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각설하고 이 글을 읽어주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