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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13:17
조회: 1,219
추천: 4
잡스#3489 물흐리기, 남탓, 욕설
안녕하세요. 이번으로 벌써 두 번째 글을 쓰게 되네요.
빠른 대전을 하려고 했는데, 버그인지 종종 영웅 리그로 진입이 되더군요. 그리고는 잡스라는 분과 파티가 됐습니다.
대기실에서부터 티란데를 픽한 분에게 티란데가 쓸모가 없다, 트롤픽 한다며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자기가 전판에 깨졌으니 멘탈을 회복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대기실에서 대화는 아쉽게도 스크린샷이 없습니다.
작성자 본인인 제이나가 "등급이 낮으니 오더 잘 부탁드립니다" 했는데, "미친 딜러를 왜 하심" 부터 듣고 시작합니다. 제가 등급이 낮기 때문에 이해를 바라는 마음에 한 말인데, 기분이 많이 상하더군요. 여튼, 위의 내용은 게임 시작 직후에 나눈 대화입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7분이 될 때쯤, 우두머리를 끼고 한타가 벌어질 뻔 했습니다. 간만 보다가 양팀 모두 죽지 않고 해산했죠. 근데..
화살표는 진행방향입니다. 저희 팀은 저희 쪽 공성 거인 캠프를 점령하고 아래로 향했는데, 혼자 위로 올라가더군요. 방금 전에 치고받았고, 상대가 공성 거인을 점령한 걸 봤을텐데 구지 그리로 향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혼자 물려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봇에 열린 두 번째 사원도 뺏겼습니다.
그 후에 대화내용입니다.
두 번째 한타때는 팀원들과 다른 진행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점사 당하고, 힐 사거리가 안나와서 역시 혼자 죽었습니다.
그 뒤에 대화내용입니다.
이번엔 제이나의 특성을 문제 삼습니다. 계속되는 물흐리기에 저분 원래 저런 분이냐고 했더니, 인성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반말과 욕설을 시작합니다.
제가 등급이 낮아서 잘 몰랐는데, 제이나의 눈보라 사거리 증가 특성은 개후졌군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그러는 도중에 상대편 발라와 말퓨리온에게 다이브를 날리더니 죽었습니다.
죽고 나서 대화 내용입니다. 시작하기 전부터 물을 흐리더니, 무모하게 진입해놓고 죽고나면 다른 팀원들을 탓하고 공격하네요.
프로필 보니 1등급이던데, 최근에 이런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1등급에 대한 이상한 편견이 생길 것 같네요. 실력은 그렇다 치고 교육을 못 받은건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인격 형성이 덜 된 사람 같아요. 찾아보니 이미 사사게에 글도 몇 번 올라온 분이군요.
어쨋든, 모두들 즐거운 히오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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