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신가요? 처음으로 사사게에 써보는 글인것같습니다.

제가 와우도 몇년하고 하스스톤도 꽤 오래 했습니다만

그동안 인벤에는 글을 쓴적이 없는것같네요. 그만큼 저는 왠만해선 제가 귀찮을짓은 안하는타입입니다만,

여러분이 이사람 만나면 차단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닉네임은 'sirius' 오늘 영웅리그 돌리다가 만나게된 사람입니다.

인성,트롤 어느것하나 꿀리지않는 그런 유저인것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다른분들이 불쾌해하실수도있기에 저와 저사람 닉을제외한 모든분들의 닉을 지웠습니다.

또 리플레이도 따로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점은 양해해주시길바랍니다.

제가 설탕곰-스랄 이고 sirius-케리건 <-이사람이 오늘의 주역입니다.

제 입장에서만 쓰는만큼 편파적인 설명과 약간의 과장이 섞일수도 있다는점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농담으로 던진말이 진짜일줄은 몰랐다'

뭐... 시작은 이랬습니다. 

설마 하는 농담으로 던진말입니다만... 와우 사사게가 아니라 히오스 사사게에 계시더군요...

또 그걸 저렇게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닌다는것부터가 이미 관종이라는게 입증된사실같네요...

사실 지금 글쓰면서도 '이렇게 관심주면 안되는데...'하면서 쓰고있습니다.

여러분은 꼭 차단하세요.


'히오스는 혼자하는 게임? 케리건 어디가??'

보시다시피 처음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다같이 중앙에서 초반싸움중인데 혼자 적진 시야탑으로 달려갑니다.

다같이 그리로 달리자는 합의가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만약 상대가 다같이 

우리쪽팀 시야탑으로 뛰어가는 전략을 쓰지않았다면 케리건은 혼자 끊겼을것이고

그후에도 만약 상대가 중앙 초반싸움을 포기하고 라인 경험치를 챙기려고 바로 흩어지지 않았더라면

초반부터 2킬정도를 내어주면서 시작할뻔했습니다.

물론 위상황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아군쪽 시야탑을 먹고있던 제가 위험할뻔 했습니다만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정말... 하아...


'계속되는 빈정거림. 전판 스랄과 이번판 스랄은 모두 같은스랄?'

이렇게 게임이 진행되던도중 많이 아슬아슬하긴했지만 결과적으로 케리건은 살아있고 

스랄은 죽었습니다. 네, 많이죽었냐고요? 아뇨 '딱' 한번 이였습니다.

갑자기 처음 죽자마자 '계속죽는다'라고 말해놓고 뜬금없이 전판스랄 얘기를 하는건 대체...

그 이후로도 저런식의 빈정거림이 이어집니다만... 이런건 뭐...

'정~~말 잘하는 유저가 봤다면 못하는 플레이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었죠.


'혼자서 누더기랑 1대1 하는 케리건의 모습' (결국 못죽이고 뒤에서 달려온 아서스에게 따인다.)


'케리건은 돌아오는거야!! 우리팀 한타지고 다빠졌지만 공물을 방해한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리플레이를 보여드리고싶습니다.

레벨이 밀려서 질수밖에없는싸움이기도 했습니다만... 

케리건이 초반부터 한두대 맞고는 뒤쪽에서 방황하다가 

아군이 한타지고 다빠지니까 갑자기 혼자들어가서 죽습니다.

누구를 살리려고 저렇게 희생한거면 이해라도가는데... 전혀 그런상황이 아니었고

맞을게 겁나면 아군빠질때 같이빠지던가 아니면 처음부터 죽을작정하고 같이싸우던가 둘중하나는 해야지

이건뭐 정반대로 플레이하고있으니... 고의적트롤을 의심해보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모든것은 스랄때문이다. 스랄이 잘못했다.'

아까전 계속죽는다는말도 그렇고 한명을 지목해서 계속 깝니다. 당사자가 기분나쁠정도로말이죠.

혹시 전판 스랄유저분도 저 케리건이 계속 킬을 내줘서 레벨차이때문에 지게된게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지는 트롤짓. 케리건은 사실 아즈모단이다?'

이후에도 상대팀이 공포타이밍때 우두머리를 먹고 탑을 다같이 밀고있고,

아군은 그걸 다같이 막고있는데

케리건은 혼자서 묵묵히 봇을 밀고있습니다.

진짜 다른거 안하고 열심히 봇만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 그렇다고해서 라인을 쭉쭉 미는것도아니고 계속 저기서 킬을 내줍니다.

하....

쓰다보니 한판에 트롤짓한게 너무 많아서 다 못쓰겠네요. 다음글에 이어서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