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쓰도록하겠습니다.


'작품명 - 혼자 봇에서 놀던 케리건, 결국 탑에서 한타하다 귀환타고 본진에서 피채우고온 발라한테 킬따이는모습'

솔직히 이땐 암울했습니다. 상대가 우두를 앞세워서 탑을 싹다 밀어버렸거든요.

문제는 이다음 저의 발언입니다.


'(지때문에) 지고있는상황에서 나온 시벌 한마디를 트집잡는 케리건.'

이때 진짜 어이없었습니다. 상대가 우두로 끝내주길 기대하며 오픈했는데

그냥 싹다 빠져버리고. 아군 테사다르님이 궁 역장을 아군 귀환장소에 써서 못나가게 막아버린상황에

무심결에 나온 '시벌' 한마디를 계속해서 욕설했다면서 트집을 잡습니다.


'당시 아군 입구 상황'


'인격이 두개인 케리건. 그러게요? 왜 채팅창에서 욕설을 보는걸 싫어함?'


'어떻게 트롤짓을 하시고도 저렇게 당당하시지...'

자기는 초반부터 한명을 딱 집어서 '너때문에 졌다.' 라는식의 뉘앙스를 풍기며

글을 보는 당사자에게 불쾌감을 줬으면서 누군가를 지칭한것도 아닌, 혼잣말식으로

툭 튀어나온 '시벌' 한마디를 가지고 자신이 불쾌하다면서 신고하겠다고 노발대발합니다.

결국 마지막, 질때까지 모두 'ㅅㄱ','ㅅㄱ' 치고 나가는데

지혼자 '신고' 이러고 나가는 인성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제가 이판을 굉장히 잘해서 케리건만 잘했다면 이겼을텐데... 뭐 이런건 아닙니다.

글쓰는도중 과장이 섞였을수도있고 상대분들도 굉장히 잘하셨기에 떡발린면도 있습니다만...

(반대로생각해서 다 이긴 게임을 이 인간때문에 졌다고 생각하면 정말 짜증날것같네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게임 끝나고 이런 찝찝함이 남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글을씁니다. 여러분은 'sirius'만나면 관심주지말고 꼭 차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