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등수 올리는 거 보다 전설 다는 과정을 좋아해서 3서버 전설을 다는 취미가 있습니다.
아마도 전설 달 때 짜릿함 같은 걸 좋아하나 봅니다.
등수는 정말 열심히 해도 1000등 안으로는 못가는 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맘편히 전설만 달고 개똥덱 돌립니다.

다른 서버도 오래 돌리다 보면 서버 별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아시아는 어그로가 특히 많고,
북미는 상대적으로 잘 못하고 끈기도 없지만 위로 갈 수록 잘합니다.
유럽은 어그로가 적고 제일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아시아와 북미는 어그로 잘 잡는 성서기사로 전설 갔고,
유럽은 폭탄 전사로 전설 달았습니다.

제가 3서버 전설 달았다고 하면, 과금 다하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는데
지금은 3 서버 다 무과금으로 돌아섰습니다.
물론 여유 있을 때 과금을 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유럽과 북미는 거의 무과금입니다.

북미랑 유럽 서버는 하린이 시절에 공짜 투기장 하려고 팠는데 판김에 대충 일퀘만 깨고 1년 정도 해보니까
4달 동안 일퀘만 깨면 10000골드가 자동으로 모이는 걸 알고 무과금으로 4달동안 악착같이 일퀘만으로 
100팩을 까서 티어덱 하나 만들어서 전설달고 이걸 반복하니까 무과금 가능해졌습니다.
혹시 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이 방법 돈 안쓰고 가능합니다.



아시아



북미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