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메이킹 하면서 등급전 돌리고 있길래 무슨덱 돌리나 시청했다. 


주술사 계속 하다가 성기사 잠깐하고 사제 한번하더니 도저히 답이 없는지 바로 냥꾼하더라. 그러면서 대회 얘기도하고 덱 준비 얘기도하면서 참고할겸 하스리플레이 사이트 들어가더니 이런말을 하대.

"아 미친. 드루 흑마 사제가 8,9,10등이야? 이거 오늘 대회에 다 들고간거잖아?"



저거 보면서 어이가 없었다


누구보다 메타에 예민하고 잘 알고 있어야하는 명색이 하스 프로게이머가, 그것도 대만팀 불러서 총상금 1500만원 넘어가는 대회에 참가하는 녀석이 얼마나 부실하게 준비해왔는지 알게되더라

이벤트 대회이고 확팩 열린지 얼마 안되었으니 적응 안되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정도까지 대충일줄야...

이제 어디가서 하스 스트리머라고 하지말고 종합게임 스트리머라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