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스빡겜하면서 등급전 전설런까지 할려다 자꾸 다이아(1급)에 미끄러져서 
군대 갔다온이후 전장이나 일반전만 돌리고있었는데 퇴근후 방금전에 드디어 전설를 달아보네요 
특히 한때 제가 극혐했던 홀수성기사로 말이죠 ㅎㅎ

근데 참 아이러니했습니다. 
2일전토요일날 제가 애지중지키우던 17살 가까이먹은 강아지가 분명히 3일전 금요일아침까지만해도 멀쩡히 밥잘먹고 대소변도 잘보던애가 갑자기 발작이나 경련을 심하게 일으키더니 끝내 하루동안 일어나질 못하다가 그만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포메라이언이라 늙어도 매일 이뻐해줬고 강아지도 애교를 막부렸었는데 그후 주말동안 눈물바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의 동생이자 친구인 강아지가 없으니 너무 허전했는데 시간보낼겸 전설런을 도전했는데 드디어 오늘 성공해보네요... 








고마웠어 리필아 ~~ 너의 죽음의 메아리 능력덕분인지 매번 자신이없던 내가 드디어 전설달았어 사랑해 리필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