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능법사로 3급까지 올라오다가 한계를 느껴서 다시 퀘법으로 올라왔습니다. 오랜만에 퀘법에서 벗어난 드디어 굴릴만한 덱이 나와서 나름 재밌게 즐겼지만 아직은 정제가 덜 된느낌이 커서 다시 퀘법으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아직 퀘법이 너프를 덜 맞았다는 얘기가 종종 나오긴 하는데 확실히 쎄긴 쎕니다 너프전 흑마만큼은 아니더라도 어그로 계열이 아닌이상 다른덱들이 힘들어할만 한 덱은 맞습니다. 주문법이 초반에는 예능덱 소리를 듣다가 좋은 카드가 하나둘 추가되니 생각보다 많이 강해진 느낌입니다. 이번에 영능법 버프를 받았으니 아마 다음에는 퀘법을 손보지 않을까 싶네요. 제작자들도 너무 한 메타에만 치우쳐 있는걸 원하지 않았나 봅니다. 다음에 나올 미니확장팩까지는 영능법 위주로 많이 돌려봐야 할거같습니다.

다들 전설 꼭 찍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