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완성형 폴짝이 필드. 
그런데 상대방이 쫄아서 나가버렸다.

아니? 전판에 분명 내가 졌는데...?

물론 게임 전개가 내가 다 이긴 판인데 상대 황금애호가 체력 1 남아서 진거라 중간에 진 줄 알고 나간 본인도 본인이 이길 줄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 상대가 나갔는데 이번판에 혹시 리븐이 일찍 짤려서 전판처럼 지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참에 시험해보기로 했다.

아주 확실하게.



화끈하게 다 팔아버렸다.

결과는?


사실 이럴 줄 알긴 했지만 똥은 찍어먹어 봐야 똥인지 아는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