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운빨 좋은지 자랑하는 곳인가?

하스스톤이 턴제 게임인 이유는 상대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플레이를 하란건데 투기장은 좀 심하다.

덱 빌딩부터 랜덤 운빨 게임이라 태생부터 결정나는 마치 한국사회 같은 곳인데 '발견'키워드가 나온 후부턴 혼돈 그자체인 곳이 되어벌임..

두장인지 세장인지 네장인지 모를 카드 아무튼 털게 만들었더니 없는 손패에서 아무튼 발견까지해서 게임 터트리네..

물론 온라인 카드게임이라는 특성을 살려 랜덤요소 많이 넣는게 장점일 순 있지만 적어도 어떤 풀에서 발견할지를 예측이라도 가능한 정규전은 그렇다쳐도 투기장을 극강의 카오스로 버려둘 필요가 있냐?

그냥 운없어서 12승 못해본 사람의 투기장에서만큼은 발견카드 없앴으면 하는 푸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