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요약: 나불대는 책과 신비술사의 고서는 등급과 무관하게 카드를 줍니다.





"나불대는 책"이 나온 김에, 나오는 카드들의 분포가 궁금해서 간단히 실험을 했습니다.
이미 비슷한 실험을 하신 분이 있을 겁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을, 나불대는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실험에는 여관주인 님께서 협조를 해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계정으로 친선전을 하는 게 더 쉬웠을 텐데 뻘짓을 한 것 같습니다.



실험 방식은 간단합니다.
에테리얼 비전술사로 도발벽을 세워 놓고 "브란+나불대는 책" 조합으로 주문을 뽑아냅니다.
실험을 빠르게 하기 위해 메디브의 메아리도 사용하였습니다.

실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문 33종 중 기본 카드가 9장, 일반 카드가 11장, 희귀 카드가 6장, 영웅 카드가 7장 존재합니다.
숫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현 횟수가 카드 장수에 거의 비례합니다.
즉, 등급과 상관 없이 정말 무작위로 카드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