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덕매니아
2016-09-16 23:19
조회: 33,834
추천: 100
[주관/스압주의]현 메타 파악 및 분석요새 랭크 게임을 돌리거나 인벤 하스스톤 덱 시뮬게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카라잔 출시 이후 메타가 확립된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그래서 자주 보이는 1티어 직업들에 대한 분석글을 써볼까 생각중에 있었는데 아래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3356) 글을 보고 좀 더 자세하게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category=_%EB%B2%84%EA%B7%B8%EC%A0%9C%EB%B3%B4&l=6624 등등 비셔스, 템포스톰 등 여러가지 사이트들의 분석글 같은것을 읽어보면 전체적으로 1티어 : 주술사, 냥꾼, 전사, 드루 2티어 : 흑마, 법사 3~4티어 : 사제, 성기사, 도적 의 4강 2중 3약 체제가 정립되어가는 듯 합니다. 특히 1티어로 분류한 4가지 직업을 보면 비셔스의 분석글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주술사 냥꾼 전사의 가위바위보, 그리고 무상성의 드루이드가 있습니다. 각 직업의 특징을 분석해 보자면 최근 등급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주술사의 경우에는 3가지 종류의 버전이 있는데요 1. 10랄 (어그로 주술사) - 핀리, 정신나간 흑드라군(얼굴없는 화염투사), 둠해머 채용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0789) 2. 정령왕 토템술사 - 영혼발톱 차원문 썬더블러프 용사 등등 채용하는 토수리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1298) 3. 짱나라 토템술사 - 기본적으로 정령왕님 덱과 유사하지만, 사악한 마녀, 토템의 힘, 원시의 힘 등을 통해 토템 연계율을 높인 덱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2488) 최근 들어서는 이 굇수 때문에 123번 주술사 모두가 이 카드를 채용하는 듯 합니다. 토템 골렘이나 마해토, 불토를 뽑으면 상황에 따라 대박에, 기본토템만 뽑아도 여러가지로 연계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주술사의 기본적인 운영 방식이 압도적인 필드 전개 및 저코스트 고효율 제압기 따라서 한 번 필드가 장악당하면 다시 뒤집기 힘든 (= 광역기가 빈약한) 사냥꾼, 용템포, 드루, 도적, 위니흑마 등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광역기가 많고 후반 뒷심이 강한 성기사, 뉴방밀전사(난투2장, 복수 2장 채용하는 방밀)에게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주술사를 상대할 때는 필드 싸움에서 지지 않도록 하며 7턴 (썬더블러프 + 영능)이 나오기 전에 토템을 제거하는 것, 빈약한 제압기를 중점적으로 파고들어서 상대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각 버전 별로 특징적인 카드를 외우고 있다가, 나오는 순간 그에 맞는 대처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ex 토템의 힘을 2~3턴에 썼다 : 3번 짱나라 주술사이므로 마녀, 원시의 힘도 채용할 것이므로 항상 순간적으로 토템이 뿜어져 나올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플레이. ex2 정신나간 흑드라군이 나왔다 : 1번10랄 이므로 썬더블러프 영능 등의 플레이가 배제 가능하고 명치를 보호할 준비를 한다.) 다음은 냥꾼인데요 1. 평범한 미드냥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2610) 2. 를 채용한 덫냥 두 가지 냥꾼 모두 단점과 장점이 확실한데요 1234 마나 코스트 딱딱 맞게 내면서 여기서 원하는 하수인 뽑아내는 냥꾼은 절대 이길수가 없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지만 이 3장 이외에 드로우를 할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으며 광역기/제압기가 없다시피 하다는 것입니다. ( 실제로 냥꾼을 플레이해보면 패가 말려서 코스트에 맞게 하수인/주문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주술사 등에게 필드를 장악당한 뒤 내는 족족 정리당하다가 끝까지 필드를 뒤집지 못하고 (썬더블러프 - 영능 = 7코, 야부 = 8코)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의 힘이 강력하고 특히 전사로서는 죽메 하수인을 카드 한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방밀을 위시한 용템포전사에게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따라서 냥꾼을 상대할 때에는 8마나가 되기 전까지 필드를 잘 잡고 야부 타이밍을 무난하게 넘기거나, 전고정/라그와 같은 강력한 하수인으로 이득을 보거나 하는 방식으로 승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전사입니다. 전사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요 1. 용템포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1824) 2. 뉴방밀(서렌더 방밀)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1929) 3. 크툰방밀, 비돌배 손놈 등 잡덱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20582) 용템포의 경우 냥꾼과 마찬가지로 카드 한장한장이 강력하고 특히 돌진 카드 및 즉발데미지 카드 ( 용사, 정예병, 타락자) 등을 통한 이기적인 교환을 이용해 스노우볼을 굴리며, 등의 도발도 있으며 이 덱은 기본적으로 광역기라고 할 만한 것이 하나 밖에 없으므로 하수인 체력을 1보다 높게 유지하면서 필드를 잡고 나오는 하수인을 족족 끊어버리면 할 게 없어지는 덱입니다. 플레이시 이 점을 염두에 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을 바탕으로 하여 끈질기게 버티다가 필드를 끊임없이 채우는 주술사, 위니 흑마등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 장 한 장 제압이 어려운 사냥꾼이나, 강력한 하수인이 모두 빠졌기에 뒷심이 더 강력한 컨트롤덱 등에게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이 방밀전사를 상대로 할 때는 를 의식해서 체력을 12 밑으로 내리지 않게 주의하고 특히 난투의 경우, 대부분의 전사들은 난투를 상대 하수인이 4마리 이상 있을때 쓰지 않으면 죽는 병에 걸린 경우가 많으므로 필드에 적당히 강한 하수인 3기가 유지되면서 상대의 방어도를 야금야금 깎아먹는 (필드 공격력 다 합쳐서 4~5면 트루하트가 나온 이후에는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체력 압박을 줄 수 있을 정도의 하수인인 경우가 가장 좋습니다.)상황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또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즉, 드루이드의 플레이 스타일을 한줄로 요약하면 사기를 치는 것 이기 때문에, 이 덱은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할 수도 없고 고려 하더라도 사기를 당하면 지고, 사기를 안당하면 이기는게 일반적인 듯 합니다. 즉, 가장 무상성에 가까운 덱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한 가지 약점이라고 하면 비둘러치기, 탈둘러치기를 제외하면 광역기가 전무하여 필드를 한 번 잡힌 경우에는 잘 뒤집지 못합니다. 필드를 잡고 사기를 못치게 열심히 막아주면( ( 제외) 각 직업별 특성과 키카드 및 덱 리스트를 숙지하고 있다가 그 때 그 때 맞는 운영(혹은 카운터덱 플레이)을 하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9가지 직업 모두에 대한 분석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등급 많이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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