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밀이 자락이전에 그롬을 쓴다면 그건 바보입니다.

 

혹은 아주 특별한 상황이거나요.

 

그롬빠지고 자락쓴다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죄송하지만 본인이 컨트롤흑마에 미숙한겁니다.

 

 

 

방밀이 후반갈수록 더 유리하고, 그걸 잡기위해선 무조건 자락인데

 

그롬빠지고 자락을 쓴다는건 말도 안되죠. 서로 안쓰면 방밀이 유리한데요.

 

자락은 당연히 상대가 그롬을 들고있을때 쓰는겁니다.

 

 

그롬 킬각을 피할수 있는 생존기

 

누더기, 아르거스, 파수병, 리노, 선견자, 힐봇, 영착, 말가니스, 수액

 

 

방밀입장에서 도발을 뚫고 그롬각을 만들수있는 카드

 

마격, 방밀, 강타, 난투, 무기

 

 

자락변신하기전에 위의 카드들을 최대한 가능한 만큼 아끼고, 상대의 카드들을 최대한 소모시키고나서

 

자락을 변신해야됩니다.

 

예를들어 내가 힐도 다썻고, 아르거스 한개 남았다고 쳤을때

 

 

내가 자락변신후 상대가 이글도끼로 내 명치치면 12체력입니다.

 

다음턴에 무기3뎀+복수그롬 10뎀이면 킬각이죠.

 

아르거스 썼는데 난투+방밀 정도로 도발깠는데, 생존기 없으면 사망입니다.

 

그때 내가 누더기가 하나더있다면? 누더기도잡혔는데 영착으로 피를 14로 맞춘다면?

 

결국 이런식으로 킬각안내주고 버티면서 6/6짜리로 방어도 까서 잡는겁니다.

 

 

그롬빠지면 자락을 쓴다, 혹은 자락썼는데 그롬이 없길 기도한다? 이건 말도안되는겁니다.

 

당연히 그롬이 있을거라는 가정하에 써야하고, 상대 제압기와 내 생존기를 가늠해서 변신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자락 vs 그롬싸움에선 자락쪽이 조금더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