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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2:02
조회: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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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12승 냥꾼 드루
미국섭인데 확실히 쉽네요 운도 좋았구요. 두 덱의 공통점이 있는데 다름아닌 1코 에메랄드 둥지냉면입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픽했는데 진짜 울었습니다. 멀리건에서도 절대 안 들고 갑니다. 만약에 1마나에 오른쪽에서 나오면 냥꾼의 경우는 어차피 1코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다른 거 내다가 5,6마나에 마나 남을 때 다른 하수인이랑 섞어서 냈고 드루는 1마나에 그냥 던졌습니다. 14판 중에 1마나에 나간 판이 5판 정도 되는데 상대도 일부러 안 죽이려고 애쓰다보니 플레이에 변수가 생기고 드루는 야힘이 주문이라 그.나.마 아주 그나마~ 쓸만한 하수인으로 보입니다. 물론 양 옆에 탐욕스러운회계사, 용거 이런 거 있을 때 아니면 집지 않습니다.
플레이방식.
냥꾼은 역시 명치 달리면 이깁니다. 피라냐투척기가 진짜 좋구요. 잿멍울괴물은 냥꾼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7코 사드랩터는 그냥 마패용입니다. 7코나 되기 때문에 게임흐름에는 영향을 주긴 힘들고 그냥 이길 판에 나가서 마패하거나 진 판에는 나가서 상대가 내는 화산사우루스 천보,독성에 꼴아박고 증발하면 됩니다.
제가 뭐 많이 한건 아니지만 드루 또한 명치 패는 어그로덱이 빅덱보다 고승이 더 쉬운 듯 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직업의 사기카드를 이길 수 없습니다. 무쇠껍질 같은거 내봐야 법사의 유성, 태고유성, 흐린빛정령유성, 나불유성을 맞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어그로로 도적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그나마 고승으로 가는 희망이 있다면 어그로에 있습니다. 광역 나오기 전에 저코하수인들한테 연꽃, 야힘 발라서 필드 먹고 명치 팬다음 광역에 쓸리면 휘둘,물기,발드로 아슬아슬하게 킬을 따는 어그로덱을 할 때가 후반에 무거운 거 하나씩 툭툭 던지는 뒷심덱을 할 때보다 승률이 훨씬 좋았습니다.
EXP
17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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