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바로 다음 플레이한 주술사도 12승할 줄은 몰랐네요.

딸깍이 진화사기 실패한 판도 많았는데... 늪정령, 타락자가 2장씩 있어 템포 및 벨류를 확 잡아왔네요.
1,2,3 턴 때 어떤 식으로 하수인 전개 및 주문을 미리 써놔야 늪정령이 잘 나갈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한 덱이었네요.

블러드, 바람예언자로 킬각 좀 봤던 것 같고, 10승구간쯤에서 다 진 경기를 뒤집었던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철통금고, 걸어다니는 샘은 이 덱에서 별 의미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