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 25일! 야요이 생일!

야요이 피규어를 칠해서 완성해왔습니다!!


저는 평소 취미로 레진 피규어 도색을 하고 있어서,



이런 거나,




이런 거,






이런 피규어들을 칠해서 완성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3월 25일, 야요이 생일을 맞이하여

사놓고 작업하지 않은 채로 방치하고 있던 야요이 레진 피규어 키트가 있었기에...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야요이 생일에 맞춰서 업로드하려고 일주일 전부터 부랴부랴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야요이 키트 두 개나 더 있는데 한번에 작업하려니 죽을 것 같아서 이번엔 하나만...)




이번에 작업한 키트는 RoiRoi라는 분이 만든, TV애니메이션 버전 야요이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버전이냐 하면...





이 버전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래 움짤의 자세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키트였습니다.



레진킷 제작은... 간략히 요약하자면

부품 확인 -> 가조립 -> 사포질 (무한반복) -> 도색 -> 조립 -> 완성의 단계를 거칩니다.





사포질 전 간단히 가조립을 해본 사진입니다. 동세가 역동적이네요.



사포질을 하고... 사포질은 하는 사람도 재미없는 반복작업이니 문장 하나로 패스합니다...

아무튼 피부가 될 부품들에 피부색을 칠한 다음, 얼굴 파츠에는 눈을 그립니다.



이번에는 포토샵으로 어떻게 그릴지 대충 이미지를 잡아봤습니다. (이미지 좌상단)

컴퓨터에서처럼 깔끔하게 그릴 수는 없지만...


흰자위를 희게 칠한 얼굴 파츠에 아이라인을 그린 다음,

눈동자 라인을 따주고 동공 색을 칠한 다음 하이라이트를 찍어서 완성입니다.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풍으로 별다른 기교 없이 심플하게 그려봤습니다.





얼굴에 눈썹도 그려주고...

이차저차 다른 파츠들의 도색을 마친 뒤 마감제까지 도포하면 일단락됩니다.


도색을 마친 파츠들을 조립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구조가 묘하게 퍼즐처럼 꼬여 있어서 고생 좀 했네요.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파츠들을 조립하면 완성입니다!

다음은 완성 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 실력은 비루하지만 야요이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정말이지 야요이가 너무 귀엽네요!

만들때는 힘들고 만든 뒤에도 이래저래 트러블이 있어서 수정 중이지만, 아무튼 너무 귀엽습니다. 흑흑.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야요이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