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ノ< 생!

기 넘치는 봄 내지는 초여름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5월에 걸맞게 활기가 넘치고
언제나 자유분방하면서 보기만 해도 산뜻하고 청량한 이미지의 아이돌 레이카의 생일입니다

765프로에서는 꽤 연장자 축에 들어가는 20살 대학생이고 키 역시 큰 편이지만
도무지 속내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에다가
동생들과 유닛을 짜더라도 항상 동생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괴짜 같은 면모 덕분인지
20살 성인이라는 느낌이 다소 희석되는 감도 있는 재미있는 아이돌이기도 하죠

하지만 작품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인정받는 빼어난 가창력에
등산으로 다져졌다고는 하지만 좀 심하게 강력한 체력과 유연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댄스 실력,
그리고 큰 키에 날씬한 체형까지 더해진 그야말로 아이돌로서는 완전체에 가까운 인재인데다
앞서 언급했던 순수한 광기 비슷한 무언가 덕분에 여러 아이돌들과도 재미있는 케미를 이룬다는
이 특징이 너무나 매력적이라서 밀리마스 아이돌들 중에도 손꼽게 좋아하는 담당 아이돌입니다



(*´v`*)ノ< 일!

전에 있었던 TC03 이벤트는 다들 아시듯 호러 서스펜스였죠
레이카의 단짝이자 만담콤비이자 푸딩창고(?) 같은 존재인 귀여운 아카네쨩이
마침내 주인공이 되어서 전에 선보인 적 없던 장난기 쏙 빠진 노래를 선보였기 때문에
밀리시타의 신곡들 중에서도 굉장히 인상적인 노래고 풀버전도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TA, TB, TC 모두 호러 내지 스릴러 느낌의 극중극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TC의 쿠루리우타, TB의 라스트 액트리스, 그리고 TA의 붉은 세계가 사라질 무렵과 그 드라마였죠
이런 호러극 계보의 스타트를 끊은 TA03 붉은 세계가 사라질 무렵에서
레이카가 맡았던 유령(?) 뿌뿌카씨의 존재감이 엄청났습니다

이벤트 커뮤에서도 나왔던 것처럼 금기를 어기고 와산본을 다 써버린 미나코에게 빙의한 뒤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굉장한 귀기를 선보이며 카나와 미즈키, 카렌 앞에 나타났죠
평소의 이미지와 백만 광년쯤 동떨어진 역할이었고 커뮤 결말이 어떤 의미로는 정석(??)적인데다
어떤 의미로는 굉장히 카나다웠던 내용이라 그런지 순도 100%의 호러는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도 가끔은 대체 어쩌다가 레이카가 귀신 역할이 되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해당 이벤트 하위로 나왔던 레이카의 각성 후 카드 대사를 들어보면
무척 섬뜩한 톤으로 대사를 하고 있어서 귀신 역할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느꼈습니다
붉은 세계의 상징 아닌 상징 같은 파트인 '찾~았다!' 대사도 그렇고,
'뿌뿌카씨'라는 웃긴 이름이나 스토리 전체에 깊이 녹아들어 있는 와산본맛 밀리성분 때문에
진지함이 많이 희석된 것 같아도 레이카의 연기만큼은 굉장히 귀신답고 어울리더라구요

하나자카리나 D/Zeal 드라마 같은 경우는 그냥 레이카씨 그 자체고
어느 쪽이든 조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덜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붉은 세계에 나오는 레이카의 임팩트가 무척 강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레이카의 연기력은 끝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서,
앞으로 평소 레이카의 모습과 다른 색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도 해요



(*´v`*)ノ< 축!

복받은 체력과 유연함을 지닌 아이돌은 사실 765프로에 무척 많기는 합니다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운동 잘하고 춤 잘추는 아이돌들이 많고
개중에는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의 피지컬을 가진 아이돌들도 여럿 있죠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레이카의 신체능력은 유독 별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우주까지 뛰어올라가는 그리마스 만우절 게임 '레이카의 어떤 하루'가 그중 하나죠
물론 만우절 게임이라 진지하게 받아들일 건 아니기도 하고 그렇게 따지면
FISHER DAYS에서 맨몸으로 우주까지 올라간 미사키씨+@도 마찬가지가 되어버리지만,
다르게 말하면 '레이카의 어떤 하루' 역시도 평소 레이카의 탈인간적인 피지컬 때문에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아이돌들과 다르게 무언가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는 않는지라
레이카의 피지컬이 유독 기괴하게 느껴지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여튼간에 굉장한 신체능력의 소유자답게 여러 매체에서도 이런 부분을 부각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겟산에서 레이카의 등뒤를 보고 걸으며 자기도 모르게 용기와 끈기를 얻은 세리카처럼
다른 아이돌들 역시 레이카의 이런 모습을 보며 나름대로 자극을 받거나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겠죠

여튼 이것이 레이카를 크레이지한 밀리마스의 상징 같은 아이돌로 만들어준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세 번째 솔로곡 '하늘에 손이 닿는 장소'가 정말 문자 그대로일 것 같은 느낌!



(*´v`*)ノ< 하!

얀색 드레스와, 그 드레스를 더 애달픈 느낌으로 보이게 해주는 조명이 인상적이었던
레이카, 줄리아, 사요코의 유닛 '아쿠아리우스'는 굉장히 빼어난 보컬을 지닌 세 사람의 조합이라
수많은 유닛들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위에 나온 붉은 세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노래들이 밝고 해맑은 레이카다보니
라크리마의 애절한 곡이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 것 치고는 정작 커뮤에서는 사요코와 줄리아를 간질러 순식간에 뻗게 만드는 등
여전한 모습을 보여준 레이카이긴 했지만서도, 동시에 레이카의 노래 비결 역시 중요한 내용이었죠
사실 처음에는 레이카가 감정을 이입시킨 존재가 다름아닌 피켈이란 걸 알고는
'...역시 레이카답고 역시 밀리언라이브답네'라고만 생각하며 웃어넘겼는데,
에필로그까지 가서 핏군과 재회한 레이카의 모습이 무척 진지해서 의외였던 기억이 나요
레이카가 등산을 좋아한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기도 하면서
동시에 평소엔 보여주지 않던 진지한 모습 덕분에 어딘지 모르게 인간미도 느껴졌습니다
라크리마의 레이카 파트가 핏군한테 내비치는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을 하고 들으니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이벤트 후에 극장에서 마주쳤을 때 P에게도 피켈에 이름을 붙여주라면서
'핏짱'이 어떻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레이카를 보면 역시 레이카는 레이카구나 했네요



(*´v`*)ノ< 해!

가 뜨든 달이 뜨든 언제나 청량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보여주는 레이카의 노래에서 제일 인상적인 건
레이카 특유의 끝없는 자유로움이 잘 드러나는 가사였습니다

이제는 꽤 오래된 이야기가 됐지만, FIND YOUR WIND! 커뮤에서 미즈키는 레이카의 강점이 
자유로움이라고 했고, 실제로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온갖 구상들을 늘어놓으면서
빅 벌룬에 매달려 하늘에 날아가게 생긴 아카네쨩이 당황할 정도로 막나가는 전개를 보여줬습니다
그렇지만 P의 말처럼 비록 물리적으로 하늘을 날지 못하더라도(이것도 좀 의심은 되지만)
노랫소리만큼은 하늘 너머까지 울려퍼질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는 점에서
레이카라는 아이돌이 보여주는 노래의 특징을 잘 짚어줬다는 감상이 들었어요

노래 가사인 '정해진 길 같은 것 하늘에는 없으니까', 
'달리기 시작할 때 느끼는 바람을 자유라고 하는 거야'라는 문장도 이 커뮤와 레이카의 성격을
정말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레이카의 여러 곡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합니다

작년 생일 때도 쓴 이야기인지라 따지고 보면 재탕인 멘트들인 것 같긴 하지만,
아이돌 키타카미 레이카의 상징적인 노래라고 생각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네요
언제까지고, 어디까지고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아이돌 키타카미 레이카이기 때문에
그 분방함이 더 의미 있고 빛나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v`*)ノ< 레!

이카의 이런 청량한 이미지는 여름에도 무척 잘 어울립니다
작년 여름에 나왔던 위의 한정SR카드 복장이나 섬머트립 복장이 잘 맞는 이유기도 하고,
레이카의 두 번째 솔로곡처럼 듣고 있으면 흐렸던 하늘이 막 개기 시작하는 듯한 상쾌함을 지녔어요

여행을 떠나고, 스트레스를 잊고 재미있는 것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이
누구에게든지 쉽지는 않습니다만 레이카의 노래를 들으면 조금이나마 그런 느낌이 들곤 하는데,
이런 점도 레이카 특유의 이미지 덕분에 나올 수 있는 장점이자 매력이 아닐까 해요

세 번째 솔로곡 '하늘에 손이 닿는 장소' 막바지에 치솟는 고음 역시
듣고 있으면 진짜로 하늘에 손이 닿을 것처럼 날아오르는 느낌을 받는지라
레이카의 보컬이 들어도 들어도 싫어할 수 없는 매력을 지녔음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생각해요

여하튼 이런 레이카의 보컬이야말로 레이카를 담당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v`*)ノ< 이!

렇듯 수많은 매력을 가진 레이카다 보니까, 다른 아이돌들과 함께 섞어놔도 무척 재미있어서 좋아합니다
이른바 '뿌뿌카푸딩'이라고 불리는 아카네쨩과의 케미는 뭐 더 말할 것도 없지만
지난 만우절 비치발리볼에서 또 다시 같은 팀으로 나오면서 또 다시 활약을 보여줬죠
특히 '나데나데 크러시'와 '와산봄버'라는 스킬명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푸딩 사러 갔다가 얼떨결에 비치발리볼에 말려든다는 전개도 무척 웃겼고 말예요

그뿐만 아니라 줄리아와의 케미도 무척 귀여워서 좋아합니다
세상 무서울 것 없어보이는 줄리아지만 레이카와 붙어있으면 쩔쩔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굉장히 귀엽기도 하고, 무엇보다 두 번씩이나 검증된 둘의 보컬케미가 엄청나서 말이죠
이래서인지 D/Zeal 드라마에서는 줄리아의 매니저로 레이카가 특별출연을 한 것도 재미있었고
서로 엮인 건 아니었지만 하나자카리에서도 같이 나왔던지라 아카네쨩 못지않게 잘 엮이지 싶네요

개인적으로 또 기대되는 조합은 역시 치하야입니다
담당이기도 하고 둘 다 노래가 굉장히 뛰어나니 둘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 무척 기대가 돼요
그밖에도 역시 노래도 잘하고 레이카랑 붙여놓으면 귀여울 것 같은 모모코라든가,
아무말 대잔치 폭발할 것 같은 미야, 천재지변 비슷한 뭔가가 될 것 같은 토모카 등등도 좋습니다
붙여놓으면 역시나 난감해하는 시즈카나 한숨 쉴 것 같은 시호도 좋고 말예요
그러니까 레이카 좀 자주 출연시켜라 반남!



(*´v`*)ノ< 카!

멜레온이 색깔을 바꾸는 것에 능한 것처럼 노래든 춤이든 비주얼이든 토크든
아이돌로서의 활동이라면 뭐 하나 못하는 것 없는 레이카씨의 생일을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아무리 들어도 좋은 노래와 아무리 봐도 재미있는 커뮤를 내주어서 고맙고
크레이지한 밀리언라이브의 분위기를 선두에서 이끌어줘서 또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더욱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본인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랍니다



(*´v`*)ノ< 와!

산본교 교주님으로 모시는 중이기도 한 레이카의 이름 두 글자는
고울 려(麗)자와 꽃 화(花), 즉 '고운 꽃'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麗는 어려운 한자이지만 '고구려' '고려'의 이름에도 들어가니까 익숙하다면 익숙(?)한 글자기도 하네요
여하튼 이름까지 아름다운 우리 교주님의 생일을 많이많이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레이카님 앞으로도 더 많은 P들에게 보컬과 댄스와 비주얼과 토크로 재미와 감동과 광기를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