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밀리 생일 하얀 게시판


작년에는 중간에 하다가 말았지만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하얀 게시판 글입니다

과제곡이자 생일곡인 '당신만의 조각'과 함께 나왔던
에밀리 그림을 하얀 게시판 형식으로 다시 보니 새롭네요

안나와 유리코는 짝꿍답게 함께 축하해주고,
미라이는 자기도 이름은 잘 모르는 것 같은 간식들을 많이 샀고,
카오리씨가 개최하는 카루타 대회 소식을 듣고
오락 하면 빠질 수 없는 리츠코가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카루타 놀이는 어쩌다보니 에밀리를 상징하는 무언가가 됐는데,
극장에서도 같이 할 사람이 별로 없는지
가끔 좀 외로워하는 것 같은 대사도 있더라구요
그런 에밀리에게 정말 재미있는 하루가 되겠네요

2. 에밀리 생일 대화

입장시
에밀리: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이토록 많다니 마치 꿈만 같아요 오늘 공연, 열심히 하겠습니다

생일 기념 대화
시호(1월 18일)&타카네(1월 21일): 생일 축하합니다!
시호: 내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에밀리는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 ...다시 같은 팀으로 노래하면 좋겠네.
타카네: 앞으로도 자신이 믿는 길을 걸어나가면 좋지 않을까요. 극장의 모두가 에밀리의 편입니다.
에밀리: 기쁜 말씀 감사합니다. 두 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기뻐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프로듀서: 에밀리, 수고 많았어! 그리고...
(선물을 준다)
프로듀서: 이것도 받아줬으면 좋겠어. 생일 축하해!
에밀리: 이건, 이십사절기 사전...... 감사합니다♪ 일본에 관한 공부가 더더욱 즐거워질 것 같아요!



에밀리의 두 번째 머리모양을 적용 가능한 의상이 많이 늘어났죠
저는 에밀리의 참여 음악집 중에서는 '샤를로트&샬럿'을
제일 좋아하다보니 역시 그 의상들이 가장 맘에 들어요

스스로는 '일본스러움'을 동경하고 좋아하지만
이런 '서양스러운' 모습도 많이 이쁜 에밀리네요



평소에도 생일에 극장 입장하자마자 그 당사자가
자기 생일 게시판 옆에 앉아있는 모습을 종종 보지만,
오늘은 아예 거울 너머의 자신과 함께
다과회를 즐기는 모습이 보여서 놀랐네요

2024년은 작년보다 더 재미있는 지도자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말차 색깔 옷이 정말 잘 어울리는 요조숙녀 에밀리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