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29인치 lg fhd디스플레이를 쓰고있었는데, 4월 들어 재택근무를 할 때마다 눈이 너무 아파서 모니터를 찾고 있었습니다. 모니터 값이 점점 비싸져서 빅스마일데이까지 참고 참아 결국 질렀네요. 결과는 대만족.
AOC Q27G2SD 모델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게이밍모니터 입문용으로 정말 좋은 평가 받고 있었고, 실제 써보니 정말 좋네요. 사실 눈이 아파진 이후로 게임은 커녕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모니터 바꾼 이후로는 영상이면 영상 게임이면 게임 눈에 부담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전에 29인치도 크다고 느꼈어서 27인치가 오히려 그래픽카드에 부담도 덜하고, 화면도 한 눈에 들어와서 더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 모델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밝기 때문인데, 최대 밝기 400cd가 차이가 크네요. 처음 디폴트 밝기가 70으로 맞춰져 있는데 그대로 써도 좋고, 게임할 때마다 살짝씩 조절해주면 좋습니다. g-menu 깔고 거의 손 안 댔을 정도로 디폴트가 편하게 세팅돼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도 튼튼하고 상하좌우 잘 돌아가서 정말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