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Hz 게이밍 모니터의 완성판 삼성 오디세이 G7 C32G75T 사용기


월해 초 CES2020에서 발표한 Odyssey  G7 & Odyssey G7 게이밍 모니터는 삼성 QLED VA 패널 최초 1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초고속 응답속도 뿐만 아니라 144Hz 주사율을 넘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면서 2560 x 1440 QHD 해상도, 1000R 곡률 패널을 탑재한 제품은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모니터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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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률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커브드 모니터가 1800R이었다면 오늘 소개할 삼성 Odyssey G7 C32G75T 모니터는 1000R로 진정한 의미의 커브드 패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 시리즈중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은 오디세이 G7 C32G75T이다. FPS, RTS, RPG, AOS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하며 블랙 이퀄라이저, Adaptive-Sync(Freesync 2), 조준점, 입력지연 감소 기능의 인풋랙 제어 등 게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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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게이머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1000R 곡률 게이밍 모니터 Odyssey G7 C32G75T는 이 외에도 VESA HDR 600, 멀티 스탠드 기능을 지원하여 게임 뿐만 아니라 사진/동영상 편집, 엔터테인먼트, 문서작성, 웹서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잇는 모니터이다.


특히 게임 특성에 맞는 모니터를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짐에 따라 144Hz 이상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는 게임 유저들이 갖춰야할 필수적인 게이밍 기어의 한 장치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갖춘 삼성 Odyssey G7 C32G75T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분명 반가운 일중에 하나임은 분명하다. 가격이 높아서 접근하기 부담이 된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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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형 VA 곡률패널, 멀티스탠드를 지원하는 32인치 액정을 채택한 모니터로 박스는 상당히 컸다.

1000R, QLED(퀀텀닷), 240Hz, 1ms, G-SYNC, FreeSync, VESA DisplayHDR 600 등 중요한 특징 7가지를 하단에 프린팅하여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멀티 스탠드를 내장되어 있어 틸트 뿐만 아니라 피벗, 엘리베이션(높낮이), 스위블 등 다양한 위치 조절이 가능하여 게이밍 & 사무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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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박스를 열면 꼼꼼하게 포장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여 2개로 나뉜 스트로폼에 모든 구성품에 담겨있다.


32인치 LED 패널은 안전하게 스트로폼 틀에 배치되어 있으며 멀티스탠드, AC 전원 어댑터, 사용자 설명서, DP 케이블, USB 3.0 케이블, 단자부 덮개, 월마운트 브라켓 등이 모두 비닐에 포장하여 분실 위험이 없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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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전원 케이블은 전원 코드를 어댑터 본체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모니터 색상과 동일한 블랙 컬러이다. 일반 전원 어댑터보다는 큰 편으로 전기를 높은 전력이 필요한 제품 답게 AC 어댑터도 큰 편이지만 디자인이 이뻐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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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G-Sync compatible 구현시 필요한 DisplayPort 케이블 1가지 타입을

제공한다.


HDMI 1.4 : 3840 x 2160 144Hz

HDMI 2.0 : 3840 x 2160 240Hz

DP 1.4 : 3840 x 2160 240Hz


240Hz 주사율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DP 케이블이나 HDMI 2.0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며, HDMI 1.4 케이블의 경우 144Hz가 최대 주사율로 240Hz를 출력할 수 없다. HDMI는 버전 2.0 부터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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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유저 매뉴얼에는 구성품과 받침대를 조립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다. 모니터 넥에 스탠드를 넣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조립하는 과정은 무척 쉬우며, DP 케이블로 연결했을때 활성화되는 OSD 메뉴와 기능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제공된다.


그 외에도 제품 보증서와 상세한 A/S 규정을 포함되어 있어 한번 읽고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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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버는 모니터 후면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보이지 않게 덮는 덮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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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걸어 정리할 수 있는 고정 클립과 월 마운트 브라켓, 그리고 후면의 RGB LED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커버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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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블, 틸트, 높낮이, 피벗 등의 다기능을 지원하는 멀티 스탠드는 견고하며, 외부 덮개가 분리되는 구조로 각종 케이블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덮개의 고리는 이어폰, 헤드폰을 걸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하며, 지지대 역할을 하는 넥을 설치하려면 먼저 덮개를 분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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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DIY 조립을 위한 부속품은 넥, V 자형 메탈 스탠드, 손나사로 구성되어 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플라스틱 + 메탈 재질을 혼합하여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모니터 블랙 색상과 잘 어울리는 그레이 톤의 컬러로 깔끔한 색상 구성이 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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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조립시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별도의 조립 가이드 1부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조립시에는 난해한 부분이 있지만 조립 가이드를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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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VA 패널에 넥 부분이 이미 연결된 상태로 제공하는 모니터가 있지만 Odyssey G7 C32G75T는 넥과 스탠드를 모두 사용자가 직접 조립해야 한다. 모니터 넥을 RGB LED 홈에 끼워 놓고, 4개의 나사를 십자 드라이버로 고정한다. 


그 다음 반투명의 커버를 반으로 분리하면 양쪽에서 잡고 LED 부에 끼워 넣으면 넥은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다. 설명은 길지만 직접 해보면 3분 정도만 끝마칠 수 있는 작업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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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DIY 조립 두번째 단계는 전 단계에서 장착한 넥 끝부분에 사지창처럼 나온 부분에 스탠드를 끼워 넣고 손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것이다. 조이는 부분에 손나사를 제공하여 십자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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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단계에서는 케이블 고정 클립을 안쪽으로 꽂은 후 고정하고, 고리에 케이블을 끼워 넣어 아래쪽으로 흘러내리지 않게 한다. 케이블이 흘러내리면 앞쪽에서 모니터를 응시했을때 다 보이게 되어 깔끔하지 못하다.


클립에 고정한 케이블은 지지대 중간에 있는 홈으로 빼서 바닥까지 길게 늘려 분리했던 커버를 장착한다. 그러면 선 정리까지 깔끔하여 어디 하나 흠잡을때가 없이 간단하게 DIY 조립을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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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완료하고 전면에서 봤을때 블랙 컬러의 VA 패널을 감싸고 있는 베젤은 거의 두께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초슬림하다. 1000R 곡률의 커브드는 모니터 중앙에서 보면 1800R 곡률로 인하여 생각했던 것보다 안쪽으로 많이 휘어져 나와 몰입감을 높여주는 구조로 화면 집중력을 높여주는 미쳐 경험하지 못한 제대로된 커브드 모니터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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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면 하단 좌우, 후면에는 게이밍 모니터에서 종종 볼 수 있는 RGB LED 효과를 상단 베젤에 넣어 화려함과 함께 불을 소등했을때 주위를 밝혀주는 조명이라는 기능적인 측면도 함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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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후면을 보면 모니터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내보내는 에어홀이 보이지 않는 않는다. 보통 모니터에는 공기 배기구가 꼭 후면에 있는데 Odyssey G7 C32G75T에서는 보이지 않아서 신기할 정도, 배기구 없이 어떻게 냉각시키지? 


게이밍 모니터에 잘 어울리는 패턴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후면 하단 우측 끝부분에는 모니터 분실 방지를 위한 캔싱턴 락 홀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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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단자부는 별도의 덮개를 제공하여 장착 했을시 위쪽 중앙으로 케이블을 모두 뺄 수 있어서 

앞쪽에서는 완전히 보이지 않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다. 


모니터 사용시 케이블이 앞쪽에서 보이는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드는데 삼성 Odyssey G7 C32G75T 모니터를 사용하면 선 정리까지 깔끔하게 되니 책상 위가 한결 깨끗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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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D 메뉴, 기능 조작은 중앙의 조이스틱 버튼 하나로 제어할 수 있다. 


최근 모니터 버튼이 하나로 통합되는 조그셔틀 형태인 추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전면에 

여러개의 물리적인 버튼을 두는 것보다 컴팩트한 조그 버튼 하나로 조작하는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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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니터 간의 연결 인터페이스는 DisplayPort x 2, HDMI, AUDIO, USB Type B, USB SS1, USB SS2, 전원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2560 x 1440 최고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DP, HDMI 포트를 기본 제공하여 구형 그래픽 카드는 물론 20, 1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오디오 출력 단자를 이용하면 2채널 이상 외부 스피커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은 모니터 자체 스피커는 낮은 출력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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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 G7 C32G75T 게이밍 모니터에 탑재된 액정은 좌우 178/178도 시야각의 QLED VA 패널이다. IPS 패널과 동일한 시야각이면서 1ms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240Hz 주사율과 1000R 곡률은 게이밍 패널로는 스펙상 최상이라고할 수 있겠다. 게임, 영화, 그래픽, 사진 편집에서도 최고의 화질과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32인치 액정은 3H 경도, 안티 글레어 코팅 처리되어 빛반사가 없으며, 화면을 보다 선명하게 출력해준다. 눈시부심이 적으니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어도 글레어 타입의 액정보다 눈의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자체적으로 블루라이트 기능을 지원하여 문서작성, 웹서핑시 시력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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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VA 패널의 움직임은 피벗, 엘리베이션, 스위블, 틸트 등의 많은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틸트 기능은 대략적으로 -9, +13도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조도, 보는 방향, 시야각에 따라 패널을 이동하여 최상의 화질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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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메탈 스탠드는 32인치 VA 패널을 안정적으로 거치시키며, 다기능 스탠드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며 심미적으로도 블랙 패널과 어울림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외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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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메탈 스탠드의 스위블 기능은 일반적으로 좌우로 45도씩 회전할 수 있지만 G7 C32G75T는 좌우 15도로 이동각이 조금 좁은 편이다. 스탠드와 넥부분을 연결한 부분이 좌우로 부드럽게 회전하는 구조로 측면에서 보는 방향을 이동시킬때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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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패널을 상하로 움직이는 기능을 엘리베이션(HAS)이라고 하는데, 높낮이 조절이라는 용어가 익숙할 것이다. 높이 조절은 170mm가 가능하여 앉은 키(높이)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어떤 사용 환경에서도 최적의 사용감을 제공한다.


최소 높이는 바닥으로부터 약 50mm 정도를 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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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스탠드를 사용해서 90도(-2 ~ +92)로 화면을 움직여 세로로 사용할 수 있는 피벗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길이가 긴 문서, 웹 페이지를 스크롤 없이 화면에서 볼 때 유용하다. 

2대의 모니터를 듀얼 디스플레이 형태로 배치하여 다양하는 경우에는 1대는 가로 방향으로 배치하고, 다른 1대는 세로 방향으로 배치해 두면 웹서핑, 문서작업 등 업무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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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드의 곡률은 1000R로 기존 커브드 모니터와 비교했을때 안쪽으로 살짝 더 꺽여 있는 형태로 각이 가파르다. 안쪽으로 많이 휘어져 있기 때문에 평면 모니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이 게임, 영화를 볼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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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 지지대에는 이어폰, 헤드폰을 걸어 둘 수 있는 고리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때는 뒤로 빼서 보관해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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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게이밍 모니터 답게 전후면에 화려한 코어 라이팅 기능을 넣어 시각적으로 게이밍 감성을 고급스럽게 구현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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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라이팅(Core Lighting)은 OSD 메뉴에서 라이팅 해제 및 위치 설정, 라이트 효과, 단일 색상일 경우 팔레트에서 색상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라이트 효과는 단색 고정, 무지개, 깜빡임, 빠른 깜빡임, 숨결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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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면에 코어 라이팅으로 무지개 효과를 적용한 화면으로 무지개처럼 색상이 바뀌면서 라이팅하여 모니터가 켜져 있는 내내 화려함을 자랑하는 기능으로 게이밍 감성을 살리고 개성있는 게이밍 환경을 만드는데 더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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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에 가까운 색을 재현하는 QLED는 sRGB 125% 색재현력, DCI-P3 95% 광역색을 지원하여 원본 이미지에 가까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 편집을 전문으로 하는 포토그래퍼, 스냅 / 여행 사진 편집을 많이 하는 일반 유저들도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색재현력을 자랑한다.


QHD 해상도의 모니터라도 크게 부족해 보이지 않으며 밝기 600cd/㎡, 고정명암비 2,500:1, 동적 명암비 무한대 DCR, 0.2724mm 픽셀피치로 깊고 선명한 색상 표현으로 사진, 동영상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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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조이스틱 버튼을 가운데로 누르면 OSD 단축 메뉴가 중앙에 나타나는데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입력선택, 동시화면, 전원끄기, 메인메뉴, 돌아가기(복귀)로 메인 메뉴로 들어가면 다양한 항목들의 메뉴들을 볼 수 있다.


입력 신호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DP, HDMI 포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240Hz 주사율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DP, HDMI 2,0으로 연결해야 한다.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 입력신호, 동시화면 설정 등의 2가지 핫키가 적용되어 필요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인에는 게임, 화면, 동시화면, 메뉴 표시, 시스템, 고객지원이 있으며 게임에는 화면 주사율, 블랙 이퀄라이저, 응답 속도, Adaptive-Sync, 입력 지연 감소, 조점점 표시하기, 화면 크기를 배치하여 게임과 관련된 기능 설정이나 화면 크기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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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화면을 프리셋하여 선택, 사용할 수 있는 화면모드, 전체 밝기와 명암, 선명도,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일반적인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면의 블랙 정도를 설정하는 블랙 레벨, 시력 보호를 위한 로우 블루라이트 (눈 보호 모드), 화면 조정 메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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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으로 들어가면 적, 녹, 청의 색상과 바탕색 조정, 감마 조정이 가능하여 화면의 색감이나 온도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감마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감마란 모니터의 어둡고 밝음의 정도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감마치가 높을수록 더 어두운 화면으로 변하고, 감마치가 낮을수록 더 하얀 화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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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표시는 OSD 메뉴 언어와 표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표시 시간은 최소 5초에서 최대 200초까지 셋팅하여 OSD 메뉴를 조금 길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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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는 게임, 화면과 같은 주요 기능 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가 기능들이 들어가 있다. 코어 라이팅, 로컬 디밍, 음량, 동적 밝기 조정, 절전 타이머, PC/AV 모드, USB 고속 충전, DisplayPort 지원 등 일반 모니터에서는 보기 쉽지 않는 고급 기능이 다수 포함된다.


TV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로컬 디밍이라는 화질 개선 기술을 지원한다. 액정 뒤에 있는 백라이트 영역을 국소적으로 조작해서 영상의 블랙계열의 색상이 표현되는 부분의 백라이트를 꺼서 빛을 줄이고, 영상의 밝은 부분에는 휘도를 높여줘서 명암비를 높이는 기술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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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에는 모니터 자가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정보, 공장화 모드로 돌리는 전체 초기화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터 자가 진단 기능을 제공하여 자체적으로 모니터 이상유무,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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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자주 나타나는 청광색(블루 라이트)는 시력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전자파에 대한 경각심도 높고, 모니터는 오랜시간 응시하고 있으면 눈이 아파오기 때문에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사용한다.


모니터 자체적으로 블루라이트를 현저히 낮춰주는 눈 보호 모드를 사용하면 웹문서, 블로그, 문서작성 시에도 화면을 오래 보고 있어도 눈이 쉽게 피로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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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정에 들어가 있는 FreeSync 2 기능은 게이밍 모니터라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중 하나이다.


티어링(Tearing) : 3D 게임을 하다가 화면 전환이 빠르게 일어날때 화면이 수평방향으로 갈라지는 현상

스터터(Stutter) : 그래픽 카드가 모니터의 주사율보다 프레임을 생성하지 못하여 화면이 뚝뚝 끊기는 현상이 생기는 현상


전문적인 용어로 티어링, 스터터 현상이라고 하는데 적어도 게이밍 모니터라면 이 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엔비디아에서는 G-Sync라는 싱크 기술을 개발하여 배포하였으며 사용료를 내야 하는 유료 기술이다. 지싱크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는 비싸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지 않은 것다.


프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지싱크 모니터가 인기 있는 이유는 티어링, 스터터 기능을 최소화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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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G7 C32G75T 게이밍 모니터는 60Hz 주사율에서 머물렀던 모니터 주파수를 240Hz까지 끌어올려 부드러운 화면 표현이 가능하도록 주사율을 높였다. 모니터의 주사율 자체는 화질과 부드러운 화면 이동을 결정하는 것으로 1초에 60장의 정지 이미지와 240장의 정지 이미지로 구성하는 화면의 화질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삼성 오디세이 G7 C32G75T 사용기 전체 보기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64&listSeq=4292225



본 사용기는 동명에스앤디 / 쿨엔조이에서 제공받아 어떤 간섭도 없이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