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미니케이스 Antec NX200M RGB MESH 강화유리 조립기




안텍에서 RGB 튜닝된 미니타워 Antec NX200M RGB MESH 강화유리를 출시하였다. 크기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M-ATX, ITX 메인보드와 호환되는 케이스와 기존의 미들타워 케이스보다 작고, 아담하여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케이스이다. 









작고 컴팩트한 PC 조립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PC 케이스로 내부관리에 용이한 강화유리 스윙도어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전면부 입체적인 허니콤 패턴과 메쉬 디자인으로 튜닝 케이스의 화려한 모습과 냉각 성능을 동시에 갖춘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Antec NX200M RGB MESH 강화유리의 크기는 351(D) x 200(W) x 390(H)mm로 미니타워 규격이며 무게 3.51kg, 총 무게 4.34kg으로 무거운 미들타워 케이스의 반 정도이다. 좌측에는 적당한 두께의 강화 유리를 적용하여 내부 모습을 외부에서도 클리어하게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상단부에는 마그네틱 효과를 적용한 먼지필터 대신에 120mm 팬 2개를 추가하여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입출력 포트는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전원 스위치, LED On-OFF 버튼, 전원 및 HDD LED, USB 3.0 x1, USB 2.0 x2, HD Audio / MIC 등 심플하게 제공한다. LED 컨트롤러는 패턴 변경을 없고, 단지 켜고 끄는 기능만 제공한다.











조립에 필요한 부자재로는 메인보드 스페이서를 포함 3가지 타입의 나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케이블 정리용 타이, 재사용 가능한 슬롯 가이드 2개, 사용 설명서로 심플하게 제공한다.











케이스 후면의 모습이나 구성은 일반 케이스와 비슷한 구조로 7개의 PCI 확장 슬롯이 4개로 줄었으며, 120mm RGB 팬을 기본 장착하였다. 깔끔한 마감 상태와 재활용이 불가능한 PCI 가이드로 되어 있지만 재 사용이 가능한 가이드 2개를 구성품으로 따로 제공하고 있다. 











Antec NX200M RGB MESH 강화유리 케이스 바닥면은 탈착이 가능한 먼지필터가 제공되어 사용 중 먼지가 많이 쌓여있을 때 분리하여 청소할 수 있다. 4개의 고급 크롬 스탠드를 일정한 간격으로 모서리에 배치하여 진동 발생을 막아주는 동시에 케이스의 밀림을 방지한다.









케이스 전면부는 입체적인 허니콤 패턴 & 매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였으며, 120mm 팬 2개를 추가하여 전체적인 냉각 성능을 끌어올렸다. 케이스를 조립하여 구동했을 때 전면부에서 들어오는 풍량이 가장 많고, 넓게 분포되어 케이스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앞에서 기본 제공하는 RGB 팬은 총 3개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상세한 구성을 보면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로 미니 케이스에서는 효율적인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120mm 팬이 있다면 케이스 자체적으로 냉각 성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윈도우 패널을 잠그고 여는 나사는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의 손나사를 사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전면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하여 사이드 스윙 도어 적용하여 열도 닫는 게 나사 고정식보다 훨씬 편하다. 









2개의 좌우측 윈도우, 즉 사이드 패널에는 일반 철판 형태로 튜닝과 냉각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디자인이다. 손나사를 채용하여 뒤에 살짝 걸치는 구조로 손쉽게 분리하고 결합할 수 있으며 분실 위험을 낮추어 오랫동안 사용해도 마모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미니 케이스라 내부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고, 협소하지만 m-ATX 보드까지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PCI 확장 슬롯은 수평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4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PCI 가이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제거형으로 중간 중간에 에어홀이 크게 타공되어 있다. PCI 슬롯에 장착한 모든 부품들을 다시 한번 고정하는 지지대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최근 무겁고 큰 그래픽 카드를 조금 더 단단하게 잡아준다.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하는 하단 공간의 바로 위에는 120mm 냉각팬  2개를 추가적으로 장착하여 시스템 전체의 쿨링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전면부에는 냉각팬과 수냉 쿨러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20mm 냉각팬은 2개, 140mm 냉각팬은 2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수냉 라디에이터는 최대 240mm 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수냉 라디에이터 최대 두께는 42mm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140mm 팬까지 장착 가능하여 꼭 수냉 쿨러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쿨링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다.











케이스 우측면은 미니 케이스라 상당히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2.5인치 HDD/SSD를 설치할 수 있는 브라켓이 오른쪽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케이블은 최대한 케이블 타이로 묶어 번잡하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해 놓았다.











상단부의 I/O 포트부는 깔끔하게 마감처리 되어 있으며 벨크로 타이에 묶여 있는 케이블은 USB 3.0 케이블, USB 2.0 커넥터, 오디오 커넥터, 그리고 상단부 버튼이나 LED와 연결되는 전원 관련 


커넥터(HDD LED, RESET SW, POWER SW), 메인보드 사의 전용 커넥터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2.5형 SSD 겸용 가이드 1개가 있으며, 분리하여 SSD를 설치할 수 있다.











파워 설치 공간은 바닥면에 진동 방지를 위한 패드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일반적인 형태로 오픈형 PSU 챔버 디자인을 적용하여 파워서플라이 디자인의 시각적인 효과와 케이스 내부 클링에도 효과적인 디자인이다. 




최대 155mm 파워 장착 가능하다.









하단의 파워 설치 공간은 모듈형 및 일체형 파워를 사용하기 편한 구조이며, 모듈러 파워 사용 시에도 케이블을 추가하고 빼낼 때 조금 더 편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든 부품을 원래의 자리에 맞춰 조립해서 내부가 좁아 보이지 않지만 우측 케이블 정리를 조금 신경써서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1`20mm / 140mm 팬이 추가되면 케이블이 많아지므로 케이블 정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게 미들타워 케이스보다 내부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이다. 











미니 케이스이다 보니 사용하는 부품들 또한 높이, 길이를 특히 고려해야 한다. CPU 쿨러 높이는 최대 155mm까지 호환이 되며, 그래픽 카드는 최대 290mm까지 장착 가능해서 3개의 쿨러를 장착한 그래픽 카드 장착은 불가하다. 




3000번대 그래픽 카드 중에서는 RTX 3050, 3060, 3060Ti 컴팩트 모델에 한하여 설치가 가능하므로 어떤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것인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









전후면의 쿨링 팬을 구동한 모습을 보면 화려함과 함께 강력한 쿨링 성능을 위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풍량이 풍부한 구조로 구동된다. 아울러 120mm 크기에서 나오는 강력한 풍량에 의한 흡기, 배기 성능이 좋아 내부가 협소한 미니 케이스 임에도 냉각 성능은 좋은 편이다.











3개의 쿨링팬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쿨링 성능을 내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시스템 전반적인 안정성을 높여 주는 쿨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기본 120mm 냉각팬 구성만으로도 충분한 냉각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총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는 구조상 적어도 2개 정도는 더 추가하면 한여름에도 발열 걱정이 없을 것 같다.











내부 하단에는 120mm 크기의 팬을 최대 2개까지 추가하여 PC 케이스 내부의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으며, 후면 120mm 팬은 LED 효과가 적용된 화려함을 자랑한다. 











LED 컨트롤 버튼으로는 3개의 ARGB 팬을 켜고 끌 수만 있고, 조명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전후면의 ARGB 팬을 구동한 모습을 보면 화려함과 아울러 120mm 크기에서 나오는 강력한 풍량에 의한 흡기, 배기 성능이 강력하다는 게 느껴진다. 3개의 쿨링팬만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쿨링 성능을 내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시스템 전반적인 안정성을 높여주는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강화유리를 적용한 쿨링 미니 케이스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고, 심미적인 부분이나 냉각 성능 또한 뛰어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전면부에는 입체적인 허니콤 패턴과 메쉬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쿨링 성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측면과 전면에서 소음도를 측정해 보면 상당히 정숙하게 구동됨을 알 수 있으며, 타워형 공냉식 쿨러와도 잘 맞는다.









미니 타워 Antec NX200M RGB MESH 강화유리는 미들타워 이상이 케이스와는 다르다. 모든 부품을 케이스에 맞게 작고 아담한 것들로 준비해야 하며, 특히 CPU 쿨러와 그래픽 카드, PSU는 케이스 구입 전에 크기를 맞춰 놓아야 나중에 설치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전면부 입체적인 허니콤 패턴 & 메쉬 디자인으로 조립해 놓으면 고급스러우며, 내부 관리에 용이한 강화유리 스윙도어는 은은한 RGB 튜닝 효과와 고급스러움은 물론 내부 관리가 용이하고 손잡이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깔끔한 선정리를 위한 선정리홀과 공간 설계로 m-ATX 메인보드 설치가 가능하고, 그래픽 카드의 경우에는 42mm 라디에이터 장착 시 최대 248mm 길이의 수냉 쿨러를 장착하여 어느 정도 쿨링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작고 아담한 PC 조립용 케이스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뛰어난 완성도와 튜닝 효과, 그리고 쿨링 성능까지 갖춘 Antec NX200M RGB MESH 강화유리 케이스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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