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알고 M20L 무소음 무선 LED 마우스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마우스는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져 있었고요,
앞쪽에는 구성품과 간단한 제품 특징이 프린팅 되어 있었습니다.
M20L 마우스는 화이트, 민트, 핑크, 블랙 총 네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민트는 굉장히 색이 잘빠진 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마우스를 꺼내서 살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케이스를 뜯을 수 있는 곳이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문구용 가위로 옆쪽을 잘라줬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충전 케이블, 마우스 본체, 파우치가 있었습니다. 언박싱 하실 때 바코드 부분

뒤쪽 공간에 파우치랑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으니 혹여나 가위로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디알고 M20L 무소음 무선 마우스 본체부터 살펴보자면,

크기는 일반적인 사무용 마우스 정도 되고

몸통 부분은 타공이 되어 있긴 하지만 LED 램프와 맞닿아 있어서 외부와 내부가 뚫려있지는 않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USB-C 타입이네요. 반대는 A타입 이므로 노트북이나 보조배터리에 끼워서

마우스를 충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우스 본체 앞쪽을 보시면 이렇게 C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3시간 정도만 충전해도 약 3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동작되서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여줍니다.



마우스 내부를 보면 2.4GHz 수신기(무선 USB)와

리튬 배터리가 보이네요. 수신기를 빼서 노트북 단자에 꽂아주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트북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맥북이랑도 같이 쓸 수 있고 윈도우, 맥,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ON/OFF 스위치는 마우스 하단부에 달려 있었는데 손톱이 짧은 분들은

모듈 슬롯을 제거하지 않으면 스위치 켜기가 좀 어려우실 것 같더라고요.

때문에 USB 빼면서 뚜겅 닫기전에 스위치도 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선 LED 마우스 답게 전원을 공급해주니까 은은하게 빛나는 레인보우 LED 불빛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항상 게이밍 마우스에서만 느끼던 LED 감성을 사무용 마우스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립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님에도 처음 봤을 땐


좀 작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잡아보니까 또 그러진 않더라고요.

클릭감은 일반적인 무소음 마우스 수준이었고, 무소음 버튼이 장착 되어있어

소리는 굉장히 조용조용 합니다. 스터디카페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우스 피트는 마우스 하단 위쪽과 아래쪽 부분에 부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흔히 피트에 사용되는

테프론 재질은 아닌 것 같길래 직접 만져보니까 마우스 본체랑 재질이 같더라고요.



마우스 휠도 마찬가지로 본체랑 같은 재질이고요 위 아래 스크롤도 부드럽게 잘됩니다. 또 휠 아래에는

DPI 조절 버튼도 달려있어서 간단한 감도 조절도 가능했습니다. 다만 마우스 휠을 클릭할 때에는

살짝 둔탁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휠 부분에는 무소음 버튼이 장착되어 있지 않으므로 사용하실 때 주의하시길 바래요.



사용 후에는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넣어 보관하거나 휴대하면 되니까 굉장히 편리합니다.

마우스 중량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 없는 약 70g 정도로 굉장히 가볍습니다.


<구매 링크>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