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카멜마운트에서 출시한 높이조절 모니터받침대 MSH27입니다. 통상적으로 번들 모니터 스탠드로 만족하지 못할 경우 설정 반경이 넓은 모니터 암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유리가 깔린 책상을 사용중이라면, 모니터 암을 사용할 경우 유리가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 할 수 있는게 바로 카멜마운트 MSH27입니다. 모니터 높이조절은 물론 피벗과 스위블까지 모두 가능한 제품입니다.


조립방법은 설명서에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설명서만 보면 누구나 손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조립이라고 해봤자 중심봉을 받침대에 볼트 2개를 사용하여 고정하는게 전부이니까요. 본품외에 모니터 고정용 볼트를 제공하고 있긴한데, 만약 규격이 맞지 않을 경우 별도로 구매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장착가능한 베사홀 간격은 75mm와 100mm이며, 지원하는 모니터 최대 크기는 32인치입니다. 스탠드 하단 받침판이 철판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아주 묵직하더군요. 모니터 무게는 최대 6kg까지는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조립을 완성하면 선 정리부에 사용하고 난 랜치를 거치해 둘수도 있습니다.


먼저 거치부를 모니터에 단단히 고정 시킨 후에 모니터 스탠드 중심봉 상단부에 결합해주면 조립은 끝납니다. 그 후에 가볍게 선정리 부를 사용하여 선정리를 해주고, 모니터 높이까지 적절하게 맞춰주면 사용할 준비가 마쳐집니다.


카멜마운트 MSH27을 장착 전 후 사진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니터는 카멜 CM2410을 사용 중이었는데, 번들 모니터 스탠드의 경우 높이가 조금 낮아서 모니터 암 설치를 하고 싶었지만, 유리가 깨질까봐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설치 후에는 최저 높이인 320mm조차 번들 모니터 스탠드의 높이 보다는 높아서 확실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한다면 최대 500mm까지 원터치 레버 방식으로 간편하게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지만, 실사용에선 이렇게 까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높이를 올릴때는 한단계씩 상향 조절이 가능하지만, 내리기 위해서는 중심봉을 최 상단으로 올린 후 최하단까지 다시 내려서 초기화 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외에도 -20˚~+60˚ 까지 모니터 상하 각도 조절과 -30˚~+30˚ 모니터를 좌우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틸트 & 스위블 기능)


그리고 세로 직캠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서 피벗도 가능합니다. 꼭 직캠이 아니더라도 피벗기능은 위아래로 긴 웹툰, 블로그 포스팅, 그리고 워드 문서작업을 할 떄도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모니터 거치부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가서 손쉽게 피벗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사실 360도 돌아가지만, 그럴 경우 케이블이 빠져버리겠죠.


사실 제 경우엔 예전에 유리 위에 무리하게 모니터 암을 설치하다 유리를 깨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카멜마운트 MSH27 모니터 스탠드가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유리가 깔린 책상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모니터 암과 동일하게 이번 카멜마운트 MSH27 모니터 거치대는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구비해야하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사무작업을 오랫동안 하시는 분들은 목, 어깨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 많을텐데 모니터 높이 조절을 조금만해줘도 훨씬 나아지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혹시나 카멜마운트 제품을 구매하셨으면, 개인블로그, IT커뮤니티, 유튜브에 사용 후기 업로드 시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하니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MSH27은 부담없는 가격인 2만 9천원으로 제 생각에는 충분히 저렴하지만,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싶으시다면 카멜마운트 리퍼몰을 살펴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카멜마운트 공식쇼핑몰 및 스타트스토어에서는 새제품만 판매하지만, 전용 리퍼몰에서 리퍼 제품을 판매중입니다.

카멜마운트 MSH27 모니터 거치대 : https://smartstore.naver.com/micap/products/2968772523

카멜마운트 리퍼몰 : https://smartstore.naver.com/inkoland/category/d318922557274096b291c6ab7440e4d5

본 사용기는 카멜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