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히타치엘지에서 출시한 외장 ODD인 GPM1NW10 입니다. 요즘은 게이밍 PC 케이스가 유행하면서 ODD를 설치할 자리가 없는데, 이럴때 외장 ODD가 적격인것 같습니다. PC 외에도 요즘은 노트북도 슬림하게 출시되며 내장 ODD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노트북 연결하여 사용하기도 좋구요. 그럼 아래 리뷰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시죠.

 

GPM1NW10은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그리고 아마존 Fire 운영체제와 호환되는 제품으로 PC, 노트북, 타블렛, 그리고 모바일까지 손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본체, USB케이블, USB C타입 컨버터,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 디스크가 제공됩니다.

 

라운드 커팅 방식으로 미려한 디자인과 14mm의 초슬림한 측면, 그리고 200g정도의 무게로 부담없이 휴대할 수있는 제품입니다.

 

먼저 동봉된 SyberLink의 Media Suite를 설치해보았습니다. 단순히 동영상 재생뿐만 아니라 버닝이나 변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봉된 프로그램을 통해 ODD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었습니다.

 

인근 도서관에 들려서 아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핑크퐁 그리고 문학적 소양을 위해 어린왕자 DVD를 대여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VLC플레이어, 곰플레이어, KM플레이어 등으로 시청하면 되는데, 저는 곰플레이어를 사용했습니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메뉴선택부터 영상 재생까지 문제없이 작동되네요.

 

태블릿으로 DVD를 시청하기 전 Hitachi-LG Data Storage, Inc.에서 제공하는 앱 3가지를 먼저 설치하시면 보다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UD LINK, VLC for Android, 그리고 TrueDVD+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사실 TrueDVD라는 유료프로그램이 있는데, 정품 미디어 Copy Protection이 있는 DVD를 재생할 경우 추천드립니다.

 

정상적으로 DVD를 인식하며, 터치로 원하는 메뉴선택은 물론 영상재생까지 완벽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집에 아들이 듣는 Audio CD를 실행해봤더니,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모습입니다.

 

Audio CD의 경우 당연히 책과 같이 봐야하는데, 음질과 사운드 모두 만족할만큼 깔끔하고 크게 잘 재생되었습니다. 모바일DVD플레이어로도 딱이네요.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PC, 타블릿, 그리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CD나 DVD를 넣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신경쓰이는 소음도 없었고, 진동도 딱히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이들 교육자료들은 아직도 DVD로 많이 나오니 앞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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