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리온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몬스타기어의 그로자 G1 게이밍 매크로 마우스입니다.




최근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사무용에서도 유용한 매크로 마우스가 출시되고 있는데 




이 제품도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가격도 약 2만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 제품이 과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랐습니다.




보통 구입하시는 마우스 박스 크기의 2/3 혹은 3/4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성품도 간단합니다. 마우스 본품, 제품 보증서로 끝입니다.




보증서 왼쪽에는 간단한 스펙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스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DPI는 무려 7단계를 지원합니다.




버튼은 총 7개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경우 12가지 기능도 제공합니다.




A/S 기간은 1년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USB 부분입니다. 최근 나오는 다른 마우스들과 마찬가지로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USB 뒤쪽으로는 노이즈 필터도 달려있습니다.







케이블에는 꼬임이 없는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상당히 견고하고 웬만하면 꼬이거나 단선될 위험은 없을 정도로 탄탄합니다.







마우스 표면에는 무광 코팅이 되어있는 듯한 모습인데,




땀이나 지문 등이 남지 않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소재의 이름은 테플론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잡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마우스 왼쪽에는 사이드 버튼 두 개와 테플론 재질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습니다.




이 소재도 부드럽기 때문에 오래 잡고 있어도 손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단부에도 테플론이라는 소재가 쓰인 것 같습니다.

움직일 때 막힘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연결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너무 밝지 않고 은은하게 빛나는 LED가 인상적입니다.





LED의 색깔은 7개로, 프로그램으로 설정하면 색을 변경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버튼을 한 번씩 눌러봤는데, 좌 클릭은 클릭 소리가 꽤 큰 편입니다.



소리는 좀 크지만 꽤 누르는 맛이 있었습니다



우 클릭은 평범한 수준이고 휠도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다만 휠 클릭의 경우 다른 마우스보다 힘을 줘야 누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사이드 버튼의 경우 약간 버튼감이 약하고 소리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조금 울리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누르는 맛은 어느 정도 있으니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본격적인 마우스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봤습니다.

경쟁전이 벌써 13시즌까지 진행이 됐군요... 경쟁전 배치 고사 10판 정도 플레이해봤습니다.







결과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우스도 부드럽게 움직이고 누르는 맛도 괜찮아서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점수도 괜찮게 나온 게 아닐까 싶네요.







이제 전용 S/W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전용 S/W는 몬스타 기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www.monstar.co.kr/







S/W는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합니다

한국어를 지원 안 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중에라도 지원해줬으면 하네요.







프로그램은 오피스 모드와 게임 모드를 지원합니다.

3번 버튼 (휠 스크롤 버튼)과 2번 버튼(우 클릭 버튼)을 동시에 2~3초간 눌러주면 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다른 그로자 시리즈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오피스 모드 게임 모드 DPI 설정, 마우스 LED 패턴 설정, 마우스 설정 모두 가능합니다.

설정하는 부분이 전부 직관적이기 때문에 조절하기 수월했습니다.







USB 폴링 레이트는 오피스 모드에만 있는 기능입니다.




컴퓨터와 마우스 간의 통신하는 횟수를 뜻하는데,




1000Hz는 1초에 1000번 데이터를 준다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왠지 게임 모드에 있어야 될 기능인 것 같은데 오피스 모드에 있는 것이 조금 의아했습니다. 







그로자 마우스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매크로 에디터 버튼을 누르면 매크로를 생성하는 창이 뜹니다.








스타트 레코드를 누른 후 원하는 입력을 설정한 뒤 마우스 키에 설정하여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서작업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하나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FPS 건 에디터 기능입니다. 

게임 모드 설정에서 FPS-BG-Topressure Special Keys를 눌러주면







이렇게 건 에디터가 나옵니다. 




상당히 자세한 부분까지 설정할 수가 있는데, 총기별로 다른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은 물론




배율에 따른 설정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 에디터 기능이 필요하면 지정해 놓은 키를 눌러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총기별로 자세하게 설정이 가능하다는 게 조금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몬스타기어의 그로자 G1 게이밍 매크로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도 괜찮고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통한 매크로 기능과 건 에디터 기능도 게임마다 유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오피스나 RPG 게임에서는 이런 기능의 사용에 대부분 제한이 없는 것 같지만




FPS 게임에 있어서 최근 이런 제품의 등장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기능의 이용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용약관 등을 꼭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오피스, 게임용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몬스타기어 그로자 G1 게이밍 매크로 마우스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hopping.naver.com/play/stores/100102626/products/3705671172?NaPm=ct%3Ddummy%7Cci%3Dshoppingwindow%7Ctr%3Dswnn%7Chk%3Ddummy%7Ctrx%3D




이 체험기는 네이버 플레이윈도 무료체험단을 통해 (주)몬스타기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관계없이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한 사용기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