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esunz.co.kr/


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저 역시 브랜드 네임만 들었었지 사실 처음 사용해보고

상당히 정갈하면서도 경쾌한 키감으로 많이 놀라웠던 제품을 소개드릴건데요 .

기존까지 출시됬었던 대다수의 제품들을 살펴보면 화려한 RGB LED를 기본 장착하다시피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됬는데, 근래 글로벌 게이밍기어 제조사들의 제품들을 살펴보면 

다시금 단색 LED를 탑재한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사실 제 경우에도 다수의 RGB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면서도 정작 RGB 효과를 한가지 모드로만 놓고

사용하기 일쑤인데요. 오늘 소개드릴 TYPONE MARS PRO MK2 화이트는 단의 화이트 LED를

탑재했음에도 차별화된 상당히 고급스러운 외형과 무엇보다 경쾌한 키감은 물론

거의 모든 키의 균등한 키압과 키캡 하나하나의 각인과 전체 마감 퀄리티까지

매우 돋보이는 제품이기에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TYPONE MARS PRO MK2 화이트 키보드의 스펙을 살펴보자면 체리 정품 MX

 스위치를 탑재한 기계식키보드로, Cortex STM32 ARM 칩셋으로 1000Hz 1ms의 빠른 반응성을

가졌으며, 독립형 자체 사운드 DAC와 USB 허브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단색 LED는 심플하지만 정돈된 느낌의 5가지 이펙트를 갖추고 있으며,

윈도우와 MAC 플랫폼을 모두 완벽 지원하고, 고급스럽게 패브릭 처리된 2미터 길이의

USB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형태의 분리형 케이블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현재 TYPONE MARS PRO MK2 키보드는 리썬즈몰(http://www.resunz.co.kr/)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청축, 갈축,적축,흑축,백축의 제품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패키지 박스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적절히 배합되어 외관부터 보급형 제품들과는

차별적인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깁니다. 유광 인쇄의 MARS PRO 이니셜과

MAC OS와 윈도우 OS를 모두 지원하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 측면부에는 키보드 하우징의 컬러와 키캡 각인, 그리고 사용된 스위치의

종류가 깔끔하게 표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새 제품임에도 밀봉 처리되어 있지 않아서, 이게 정말 새 제품인지, 누가 구입했다가 반품한

제품인지 알수가 없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타이폰 마르스 프로 키보드는

정품임을 인증하는 봉인씰로 완전 밀봉처리되어 있어, 첫 인상부터 제품에 대한 믿음이

느껴집니다. 사실 이런 작은 한 부분들이 소비자에겐 기억되는 법이죠.



패키지의 구성은 타이폰 마르스 프로 키보드와 키캡 리무버, 탈착형 USB 케이블과

한글 메뉴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육안으로 처음 본 느낌부터 구성품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PC 본체가 어느 방향에 있어도 문제없이 키보드와 연결 가능하도록 충분한 2미터 길이의

케이블은 패브릭 처리되어 있고, 탈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형태와 USB 단자부는

신호율의 향상을 위해 고급스럽게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메뉴얼은 초보자가 타이폰 마르스 프로 키보드를 사용한다해도

제품 사용상 불편함이 없도록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아주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된 키보드 덮개는 별도로 판매하는 키보드 루프 정도까진 아니지만,

가정에서 키보드 루프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제법 괜찮은 퀄리티네요.



87키의 미니멀한 크기로 화이트 하우징에 블랙 키캡의 조화가 대단히 고급스럽습니다.

타이폰 마르스 프로의 멋진 외형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담아보려해도

이미지 촬영한것보다도 실제 모습이 훨씬 멋진 키보드입니다.



화이트 바디에 블랙 상판이 사용된 형태로 하우징의 결합부분을 살펴봐도

이격을 찾기 힘들 정도로 결합 퀄리티 또한 매우 수준 높습니다.



키캡은 영문 각인과 한글 각인 제품으로 나뉘어 구입할수 있으며,

측각의 각인은 데스크위에서 사용자가 바라보는 시야각에

적절하게 한눈에 잘 들어오는 잇점이 있습니다.



우측면에 타이폰 로고가 음각으로 멋스럽게 새겨져 있는 모습입니다.



키보드의 상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 LED는 작고 귀여운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모습이네요.



키보드의 모서리부는 라운딩 처리되어진 모습으로 각진 

하우징을 가진 키보드 보다 한층 세련된 느낌입니다. 



하우징의 각도 자체가 전면 사용자의 타이핑 각도에 맞춰진

후면부는 높고 전면부는 낮은 높이를 가진 형태입니다. 

키캡의 높이는 장시간 타이핑에도 손목에 가해지는 피로도가 현저히 낮은

계단식 구조인 스텝 스컬쳐 2 방식이 사용된 모습입니다.



체리 정품 MX 청축 스위치는 투명 클리어 하우징으로 LED 투과성이 좋으며,

무엇보다 타이폰 마르스 프로에 사용된 스위치의 거의 모든 키들이

매우 균등한 키압을 갖고 있으며, 단순히 경쾌함만을 갖고 시끄러운

키보드와는 사뭇 다른 정갈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당연한것이겠지만 보급형 키보드의 키캡 마감도와는 천지차이의 

퀄리티를 갖고 있으며, 뜯겨진 사출 흔적을 찾아 볼수 없는 마감도입니다.



타이폰 마르스 프로 키보드는 24bit 96Khz 사운드 DAC를 내장하고 있으며,

두개의 USB 포트 역시 단순한 충전 용도가 아닌 HUB 기능을 갖고 있어

데이터를 읽고 쓰고 할수 있어서 PC가 책상 아래나 USB포트가

손에 닿기 힘든 경우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패브릭 처리된 2미터 탈착식 케이블로 키보드를 휴대하기도 매우 용이합니다.



하판부는 각 모서리부 포함 총 5군데에 원형 밀림 방지 패드가 처리된 모습입니다.



키보드의 높이 조절을 할수 있게 2단 틸트부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키보드의 사운드 DAC는 상당히 맑고 깨끗한 음질을 갖고 있어,

상당히 놀라웠던 부분입니다. 그냥 단순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보급형 메인보드

내장형 사운드보다 훨씬 좋은 음질을 갖고 있었거든요.

두개의 USB 허브는 USB 2.0속도로 동작하며, 저는 PC 본체를

책상 아래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매번 상체를 숙여

PC 본체에 USB 메모리를 꼽을때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화려한 RGB LED를 선호하는 유저에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화이트 하우징과 블랙 상판과 키캡, 그리고 화이트 LED의 조화는

생각보다 상당히 고급스럽게 예쁩니다.



타이폰 마르스 프로는 윈도우와 MAC OS를 FN 키와의 조합으로 쉽게 변경 설정이 가능하며,

멀티미디어 단축키는 물론 LED 이펙트 및 매크로까지 87키의 미니멀한 키보드키로

모두 설정 및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타이폰 마르스 프로 키보드로 실제 금융권 사이트에 접속하여 인터넷 뱅킹시

키보드 충돌 현상은 없는지 확인해봤습니다.

간혹 어떤 제품들은 충돌현상으로 다른 키가 입력되거나 또는 아예

먹통이 되는 현상도 많이 겪어봤는데, 타이폰 마르스 프로는 전혀

충돌현상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빠르게 입력되는 모든 키들은 정상적으로 인식하는지

소프트웨어 유틸을 통해 안티 고스팅이 적용되었는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실제 게이밍시나 일반적인 환경시에도 다중의 키가 입력하여

키씹힘 현상이나 미인식되는 키없이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테뮤 청축이 사용된 텐키리스 제품과 타이핑 비교를 해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축 스위치의 경우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용으로 많이들 추천합니다.

기계식만의 키감과 경쾌한 타이핑음을 느끼기에 아주 좋기 때문인데요.

기계식 키보드를 조금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청축의 소음때문에라도 적축이나 흑축등

다양한 축을 좀 더 폭넓게 사용해보곤 하는데, 타이폰 마르스 프로 청축의 경우

  확실히 유사축 대비 상당히 정돈되면서도 정갈한 타이핑 소음이 상당히 매력적였습니다.

특히나 제가 리뷰한 제품이 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87키의 거의 모든 키의

손끝으로 눌려지는 키압이 매무 균등한 수준으로 제가 그동안 리뷰해본 수십종의

제품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기계식 키보드 본연의 맛깔 스러움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제품였습니다.



PC와 초당 1000번의 데이터를 주고 받는 1000Hz의 폴링레이트는

게임내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반응성으로 스피드와 정확도 모두

상당히 우수하며, 무빙시 하나의 키를 길게 누르거나 짧게 누르거나

또는 여러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도 모두 명확하고 반응성 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비스틈한 하우징의 각도와 스탭 스컬쳐 2 방식의

구조로 장시간 게임 플레이시에도 손목에 가해지는 피로도 역시 상당히

적었으며, 굳이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이밍 키보드를 겨냥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기계식 키보드 입문시 좀 더 확실하고 좋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타이폰 마르스 프로 키보드를 상당히 고급형 키보드라 생각하는데요.

물론 가격적인 측면으로보자면 분명 더 높은 가격대의 제품도 있지만, 키보드 자체의 전체적인

퀄리티와 손끝에 전해지는 키감만을 놓고만 보더라도 그동안 제가 사용해본 수십종의

기계식 키보드중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내장된 사운드 DAC 경우도 왠만한 보급형 메인보드의 사운드보다 훨씬 맑은 소리를

갖고 있고, USB 허브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상당히 편했으며,

화이트 단색 LED는 화려한 RGB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화이트 단색과 블랙 컬러 키캡과의 조화가 단조로우면서도 분명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LED의 단조로움에

아쉽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입문시 좀 더 가치있는 제품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저는 타이폰 마르스 프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사용기는 네이버 이엠베스트와 리썬즈몰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