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있었던 일인데요
제 친구가 겪은 일이지만  재밌게 하기 위해서 제가 겪은것처럼 쓰겠음ㅇㅇ(반말체 ㅈㅅ)

어느때와 같이 와우를 즐기고 화장실에서 오줌을 싸는데
거기 화장실이 남녀공용
그런데 여자칸에서 어떤년이 담배를 피우는거임 (금연구역)
그래서 담배를 안피는 나로썬 매우 화가남
그래서 휴지로 손 닦고 변기칸 안에다가 휴지를 던지면서
"담배피지말아라~" 이러고 나옴
그리고 나오는데 화장실문이 엄청크게 "쾅!!!!"소릴 내면서 여자의 비명소리와 함께 열림
쫄았던 나는 계단으로 겁나 튀어내려옴
그 일의 후문담을 들어보니....
그 여자는 남자친구랑 같이온 커플이었는데
남자친구는 그 여자가 담배피우는걸 모르고있었나봄
그래서 화장실에서 몰래 폈던거 같은데
그 여자가 내가 휴지를 던져서 당황했던건진 모르겠지만 담배를 들고 카운터로 나와버림
그런데 소릴 지르면서 나와서 그 남자친구한테 담배피우는걸 들킴ㅋㅋㅋㅋㅋㅋ
그자리에서 헤어짐크리 나오고 말다툼하다가 그냥 나가버려서 사장님께선 13000원 손해보셨다고함..
너무 분위기가 험해져서 뭐라고 말도 못하셨다고함....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