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 대림3동쪽에 있는 피방에서 4시부터 12시까지 일하는 오후 알바 임돠

 

이 피방에서 일한지도 1년이 거의 다되가지만 별 사건 사고라면 그냥 무전취식 이게 다였는데

 

그저께 사건이 하나가 생겨뿌네요 ㅡ,.ㅡ

 

시간은 오후9시 30분쯤 쫌 어려보이는 손님 3분이 왔는데 어려보여서 일딴 민증 부터 확인했고

 

1명은 93년생.1명은 빠른 94년생.한명은 그냥 94년생 이렇게 왓더군요

 

그래서 94년생이신분은 10시에 나가셔야댄다고 말하고 저는 자리 치우고 잿덜이치우고 정리좀 하고있었슴다

 

손님들 계산해드리고 정리좀 하고 하다보니 10시 10분쯤 댓더군요

 

정리하는 동인 시간을 못보고 하다보니 그 미성년자를 확인을 못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서 이제 나가셔야댄다고 예기하니깐 아 이제 갈꺼다고 예기하더군요

 

그러고 93년생과빠른 94년생은 계산을 하고 나갓슴다

 

짧게 94년생>이자식 

이제 문제의 그냥 이자식이 화장실을 갔다가 갑자기 흡연석쪽으로 가서 아 친구들 찾는건가 그냥 이렇ㄱㅔ 생각 하고 넘어가고있었슴다.

 

근데 갑자기 손님 한분이 갑자기 저한테 오시더니 이자식이 다른손님 지갑을 훔쳐서갈려고 잡고 갈라고하는거를 봐서 저한테 대꼬 오시는겁니다.

 

저는 황돵했죠... 겨우 19살짜리가 지갑을 떳떳하게 훔칠려고했다니까여 ㅡㅡ 그것도 다른사람들도 뻐니 보는 자리에서여 ㅡㅡ

 

머 이녀석이 나이가 10대라서 그냥 넘어가 줄까 하다가 일할떄 네이트 뉴스보면 요즘 10대들이 가관이자나염? .. 이녀석도 이렇게 그냥 보내면 다른데서 또 이짓거리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경찰을 불러서 보냇는데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나중에 진술서쓰러가신 저희 단골 손님분의 말이 그녀석 가출해서 집도 없이 떠돌이 생활하고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그럼 그전에도 몇번은 훔쳣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머... 그냥 저는 예비 범죄자 넘겻다고 생각하고 지낼려고함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