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이번달 들어오면서 일 관두던 놈..

 

지난달은 CCTV 가 고장나서 잡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달은 수리를 해둔 덕에 결국 잡아냈습니다.

 

근무자 돈봉투에서 돈꺼내가는 수법이 완전히 일치해서

 

지난달이랑은 관련이 없다고 깝쳐도 이거 경찰서 불려들어가서 좀 더 자세히 조사하면 매장에서 있었던

 

크고작은 손실도 다 우려져 나올 것 같네요. 증거까지 확실하게 있으니 처벌은 면하기 어렵겠죠.

 

하필 제가 가장 취약한 시간인 화장실 청소하는 시간에 슬쩍 했더군요.

 

화장실이 매장 가장 구석진 곳에 있어서.. ㅡ,.ㅡ

 

...

 

저는 퇴근하고 전화로 소식받으면서 글 적는건데 이 와중에 진짜 경찰이 매장에 왔다는군요 ㅡ.ㅡ;

 

자세한 후기는 일단 자고 출근해서 알아본 다음 적겠슴당..

 

털어간 금액은 이번엔 손도크지 무려 35장 정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