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씨방 오후 7~12시 근무인데 점심때 친한 누나랑 약속이 있어서 옷좀 빼입고 누나랑 있다가 피씨방 출근했거든요.(평상시에는 그냥 패딩에다가 모자 쓰고 츄리닝차림으로 근무) 오늘이 크리스마스 잖아요. 그래서 단골들이 막 좀 뭐였더라 째려보고 가더군요;; 뭐 사람이 배신한 것처럼마냠 옷좀 바꿔입고 머리좀 만지고 근무하니까 어떤 단골은 약속 있었냐고 물어보고 있었다고 말하니까 위아래로 기분 나쁘게 훑어보고 단골 고딩들을 형님 사람이 달라보이내요 하고 웃고 주로 아저씨들이 나 기분나쁘게 쳐다보더군요;; 왜 이럴까요 ;;;잘못한것도없고 그냥 옷만 평소랑 다르게 입고있을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