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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블레스정보통신의 Bless ZIO ERGO900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19,100원으로 나와 있으며 오픈마켓 최저가는 19,290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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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 ZIO ERGO900 버티컬 마우스는 총 6개의 버튼이 달려 있으며, 800 - 1200 - 1600 - 2400이라는 4단계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고, 최대 가속 4000 FPS, 최대 트랙킹 속도 30 IPS, 250Hz 폴링레이트의 스펙을 지녔으며, 전체 사이즈는 약 123 x 68 x 62 mm이며, 중량은 약 120g 정도입니다. 마우스 제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무상 보증 기간이 1년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의 경우 A/S 무상보증기간이 무려 2년으로 나와 있네요.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버전이 있으며, 2만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대로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제품 박스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습니다. 완충재로 사용된 에어캡을 제거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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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외관을 제품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제품의 그립감도 간접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전면의 상단쪽엔 블레스정보통신의 ZIO 로고가 왼쪽에 보이고, 오른쪽엔 LED 4컬러, VDT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이라는 문구가 눈에 뜨이네요.

하단쪽엔 800에서 최대 2400 DPI 지원, 4컬러 LED, 4000 FPS, 플러그 앤 플레이, USB 인터페이스 방식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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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의 뒷면에는 제품의 DB 페이지에 나와 있는 상세 스펙표가 나와 있으며, KC인증마크와 A/S 센터 전화번호, 블레스정보통신의 홈페이지 주소, 인증 번호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리얼 인체공학적 설계로 세로 그립의 본능을 지닌 마우스 제품으로 하단에 설계된 LED 인디케이터를 통하여 현재의 DPI 단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위-아래로 투명한 봉인씰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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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마우스만 들어 있으며, 제품 설명서는 따로 없네요. 제품의 스펙에 관한 내용은 제품 박스의 후면에 표시되어 있고, 별도의 사용 설명이 필요 없는 제품이니 설명서는 동봉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다음으로 마우스 제품을 위-아래-좌-우-대각선 방향 등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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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의 검지와 중지가 닿는 부분은 화이트 색상 처리가 되어 있으며, 휠은 주황색을 띠고 있네요. 휠 아래 DPI 변경 버튼이 탑재되어있고, 진회색으로 처리된 엄지 손가락 부분이 닿는 부위에는 2개의 사이드 버튼이 달려 있는데, 각각 웹 페이지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좌측과 우측 하단에 길게 LED 바가 설계되어 있는데, 4가지 색상으로 DPI 변경 단계를 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회색과 화이트 배색의 조화로 이루어진 디자인은 마치 돌고래 내지 범고래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네요~ 마우스의 엉덩이 부분엔 블레스정보통신의 ZIO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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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바닥면의 중앙엔 센서가 위치해있고, 위-아래로 2개의 테프론 글라이드가 달려 있으며, 센서 아래쪽에 제품명, 모델명, 판매원, 고객센터 전화번호, 시리얼 넘버, KC 인증마크, 블레스정보통신 홈페이지 주소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연결 케이블 쪽을 살펴 보면, 단선방지처리가 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선 꼬임 방지 기능의 패브릭 케이블에 USB 단자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립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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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nger Grip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와 접촉하며,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해 대부분 손가락만 사용하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크게 움직일 때는 손목을 사용하고, 플래쉬뱅으로부터 턴(마우스 돌리는 것)할때는 팔뚝을 사용합니다. 주로 고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2. Claw Grip

손가락 끝부분은 마우스와 접촉하고 등 부분이 높은 마우스를 위해 손바닥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안정시킨다. 크게 움직일 때나 플래쉬뱅을 피할 때는 대부분 손목과 팔뚝을 이용하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위 아래로 움직임니다. 대부분 중/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3. Palm Grip

손가락을 마우스에 눕히고 손바닥은 마우스 등 부분과 접촉한다. 정확성과 미세한 움직임을 위해 대부분 팔뚝과 손목을 이용한다. 대부분 초 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일단 일반 마우스에서 흔히 사용되는 3가지 그립 방법을 취해보았는데, 버티컬 마우스의 경우엔 일반 마우스에 비해서는 중&저감도 내지 초 저감도 플레이 등을 취하는 것에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로 설계된 제품이다 보니, 일반 마우스보다는 좀더 유연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주더군요. 다만 일반적인 마우스 형태의 움직임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사용자에 따라서는 버티컬 마우스의 능숙한 사용에 소요되는 시간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Bless ZIO ERGO900 마우스의 경우 가로 68mm, 세로 123mm, 높이 62mm로 일반적인 형태의 마우스보다는 높이가 높은 편이지만, 버티컬 마우스로 손목을 세워서 사용하는 타입인지라 버티컬 마우스에 있어서는 적당한 높이입니다.

 

핑거 그립, 클로 그립, 팜 그립의 3가지 그립 방법을 취해보았는데, 3가지 자세 전부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일반 마우스를 사용할 적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그립 방법은 핑거 그립이었는데, Bless ZIO ERGO900 버티컬 마우스의 경우 핑거 그립과 팜 그립을 취하기 좋더군요.

마우스의 높이는 버티컬 마우스로서는 적당한 편이고, 무게감은 그렇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며 전체적으로 유선형 디자인으로 리얼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 제품으로 상당히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4단계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여 (버티컬 마우스를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진 사용자에 한해서 FPS 등의 게임을 할 적에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우스의 클릭압은 우클릭 버튼이 좌클릭보다 2분의 1 이하로 낮은 압력이었으며, 좌클릭의 클릭압과 반발력은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와 비교해봤을 적에 약간 높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드 버튼의 경우 2개의 버튼 중에 첫 번째 버튼보다 두 번째 버튼의 클릭압이 좀더 높은 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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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 ZIO ERGO900 마우스는 

일반적인 형태의 마우스가 아니라 버티컬 마우스 타입으로 일반 마우스를 장 시간 사용할 적에 손목 부근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른바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차원의 마우스 제품으로 특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랜 작업을 하는 회사 사무실, 학교 등의 공공 장소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색상 버전의 경우 마치 돌고래 내지 범고래가 연상되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의 이미지가 맘에 들더군요. 또한 800 - 1200 - 1600 - 2400의 4단계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고, 하단의 인디케이터로 DPI 변경 단계를 손쉽게 알 수 있어 편리하게 컨트롤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마우스 좌클릭 버튼의 클릭압이 약간 높은 점이 살짝 아쉬운 점이었으며, 버티컬 마우스를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접해 보았는데, 버티컬 마우스 사용 환경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일반 마우스보다 충분히 편안하게 마우스 컨트롤이 가능해지는 특징을 지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2개의 사이드 버튼을 탑재하고 있어 (웹 페이지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기능으로) 편리한 웹 서핑을 도와 줍니다. 일반 마우스보다는 덩치카 크기 때문에 무게도 많이 무겁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편으로 무게감 역시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장 시간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이 쉽게 피곤해지는 분들과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고 싶은 사용자의 경우엔 Bless ZIO ERGO900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블레스정보통신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아이티큐브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블레스정보통신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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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tcube.co.kr/bbs/board.php?bo_table=cube_pride&wr_id=20198&pag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