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위한장미
2005-07-20 20:13
조회: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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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 살아가는법....2...하~~왜이리도 글이 땡기는지;;;
얼마안되 다시쓰게 되네;; 여하튼 오늘있던 일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여차여차해서 레벨15를 만든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니..제일 큰일이다. 그리고 혈맹원도 많아졌다. 아 정말 기쁘더라~~ 여하튼 많은 일이 있지만 하나하나 집어보기로 하겠다. 우선 레벨 15만든일이다. 렙15를 찍고나서 퀘스트를 수행하려고 켄트성마을로 향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흑기사 수색대를 잡아서 수색문서를 가져오란다. 난 그말을 듣고는 콧방귀를 뀌었다. 왜냐하면 흑기사도 이기는데 흑기사 수색대는 껌이겠지 하는 자신감에서였다. 콧방귀를 뀌며 굴밭으로 갔는데 이게 왠걸;;다크엘프가드니 뭐니 다크엘프 시리즈의 몹들이 둥글게 원을만들어 반상회를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나는 당황하여 도망을 치려고 발버둥 쳤지만 날아온 화살 2발에 그 자리에 두다리 쭉뻗고 누워버렸다. 나는 약간 어벙해져있는데 옆에계시던 요정님이 왈... "부활시켜드릴까요?" "아니 그.....감사합니다ㅜ.ㅜ" 아~나는 이렇게 그 요정님의 도움으로 그자리에서 발딱 일어났다. 그 요정분에게 다크엘프들 안만나려면 어째야 해요 하고 물으니... 대답은 짧았다. "낮에오세요" "아 예ㅡㅡ;;" 그때부터 포도밭에서 잠복근무(ㅡㅡ;;)가 시작되었다. 늑대인간과 난쟁이들을 잡고 개도 길들였다. 장로와는 간단한 인사만 나누었다. 가까이하여 친근함을 표시(남자들 사이에선 친근하면 약간씩 치잖아요..아닌가?)하고 싶지만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이었다. 여하튼 그렇게 밤을 꼴딱세고 굴밭으로 가니 정말 구울 많더라;; 나는 흑기사수색대를 자신만만하게 찾았는데....이런... 한마리인줄 알고 뛰어갔는데 뒤에 일개분대병력이 포진한게 아닌가? 이럴수가...너무 놀라서 도망가며 ㅊㅊㅊ 를 연발했고 그 바포메트님은 흑기사를 싹~~잡아버렸다. "한마리만 남겨주셔요..ㅜ.ㅜ" "........" "아 그러지 말구요~~예? 한마리만..." "I am china." 허헐...처음알았다... 사람들이 짱개짱개하길래 가드리아섭에는 중국요리사업에 종사하는 분들끼리 만든 혈맹이 있나? 정도로 받아들였는데...정말 중국사람이다. 여튼 나도 국제화에 참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영어로 대화를(?)하기 시작했다. "oh~Hi~ please blackkinght one deth my" 문법에 맞지도 않는영어 짜맞추느라 나름대로 고생했다. "oh~OK!" 아싸~ 통했구나~좋아했다. 그런데.... 다음에 흑기사들이 나오자 그분은 한마리만잡고 웃고 계신게 아닌가;;; 이런 젠장;;; 다 못잡아요 살려주세요 ㅡㅡ;; 한국어로 다급하게 외쳤지만 뭔 소용이랴 ㅡㅡ;; 한번눕고 말았다;; 쩝....아쉬워는 해주더라..그래서 눈웃음 한번 날려주고는 씁쓸한마음을 가지고 마을로 귀환해서 물약싸들고 혈맹에 형에게 부탁했다. "형 나 흑기사퀘좀 도와주라~" "ㅇㅋㅇㅋ" 휴~여튼 형과만나서 즐겁게 잡았는데 수색문서가 안나온다;; 이상타... 그런데 조금후에 이유를 알게되었다. 오직 혼자잡아야 하는데...개가 옆에서 치고있었다. 개를 방어태세 해놓고 잡아서 우여곡절끝에 수색문서를 얻고 검사를 받았다. 붉은망토 주더라. 역시 군주는 뽀대가 난다~ㅋㅋ 심히만족하고 군터에게로 가서 생명의비밀을주곤 트루타켓을 배웠다. 일점사 마법이라~~그저 좋아라 했다. 비둘기한테 서보고 지나가는 행인에게 써보고 창고지기, 옆에 장사꾼에게도 써봤다. 좋았다. 또 두번째 이야기는 혈맹원이 많아졌다는거다. 그냥 무작정 많아지지 않고 좀 오래갈것같은 혈맹원이 많아 져서 좋다. 원래 혈맹가입제한을 게시판에 올렸더니 가입의사를 밝혀왔고 나는 신중히 결정했다. 16세 이상에 매너좋은분~ 레벨이나 장비는 하다보면 좋아지니 안봄. 꾸준히 가입해서 활동할사람만. 특히 신X,영X지역에 사는분 대환영.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지역은 왜 넣었냐면 내가 그 주변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다. (은근히 혈맹광고한것 같다....) 여하튼 아이디가 숫자로 이루어진 요정형, 다그엘프로 시작해서 들어온 동생, 말이 없는 두분, 친구한명 드디어 5명의 혈맹원이 생겼다. 혈맹원이 많으니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그런데 난 사실 사람이 좋아서 군주클래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 클래스를 하다보니 자부심이 생기고 아래의 신념에대한정의(?)로 신념또한 생기기 시작하였다. 아~~난 점점 리니지, 군주캐릭터에 빠져가나보다. (P.S:그런데 오늘 일부사람들이 그 중국법사를 치기시작했다. 내가 왜치냐고 물으니 짱개는 죽어야 한댄다. 왜일까? 나는 약간 의아하다. 나쁜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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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위한장미
용감한 사람도
영원히 살지는 못하지만, 신중한 사람은 진정한 삷을 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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