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공백기가 너무 길었다.
이 글을 읽는 분중에 저넘은 글은안쓰고 어디서 뭘하다가 지금 나타나서 
글질하는거냐고 궁금증을 가질분들이 있을거라 사료된다.....
자~일단 글을 안쓰는 동안 30일부터 8월1일까지는 강원도 망상해수욕장으로 갔다왔다.
히야~~역시 여름바다라 볼것이 많았다.
몸매착하고 옷차림은 친절하신 누님들이 쫙 깔려있었다.
흐....ㅜ.ㅡ 근데 대다수가 쌍쌍이라네;;;;
(왜 난 이날이때껏 여친하나 '안'만들고 뭐했던걸까ㅡㅡ?)
여하튼 여행을 갔다오고 레벨업에 박차를 가했다.
장비체계를 바꿔서 다마스커스에서 과감히 은장검으로 교체했다.
던전을 파겠단 소리다.
여하튼 26때는 신기한(?)곳을 가보았다.
사막던전4층인데....나에겐 금지된,금단의(?)땅 인곳인데....
혈원 신성여X님의 도움으로 사던4층에서 켈베와 킹버그와 즐거운(?)한때를 보냈다.
녀석들....내가 좋은지 자꾸 나한테만 달려온다 ㅡㅡ;;
덕분에 신성여X님은 싱주느라 뼈빠지셨다;;;
한마리에 1%씩오르는 그 경치는 벗어나기는 힘든것이었다.
잘오르기는 엄청잘오르더라....
그리고 27이 되서 신성여X님은 다시 중립혈인 자신의 혈로 돌아가셨고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란 말도 잊지 않으셨다.
역시 사람은 매우 착하신것 같다^^
또 X<<<(아이디한글자)님도 자신의 혈로 돌아가시며 필요하면 부르라고 하셨다.
두분다 맘씨좋은 형님들이다^^
27~28까지는 좀 어려운 시기였다.
우리혈원 백년이XX님께서 피케이를 당했댄다.
원래 카오였던것도 있지만 서도....
형님들께 부탁하여 그 피케이한 분을 찾아가 따져보았다.
그렇게 말섬마을에서 우리혈원과 그쪽혈원이 서서히 모이기 시작하고 
양쪽이 대치할무렵 그쪽의 군주님께서 오셨다.
자초지종은 이랬다.
우리혈의 백년이XX님은 캐릭이 두개인데 하나는 저쪽혈에 몸담고 있다.
그리고 그쪽 군주님과는 고모와 조카 관계이다.
그런데 같은 혈원이란 사람이 죽이고 블리자드(마법도 날리나??)도 날으니 화가 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말했는데 내가 그것을 강경대처 해버린것이다.
사실 말이 나왔으니 하는말인데  군주키우는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우리혈원 어디서 피케이 당했다 소리 들으면 내동생,혹은 내자식 맞고 온것처럼 기분 씁쓸하다.
군주안해보신 분들은 막 혈원피케이하고 군주한테 머라그러고 혈원이 잘못해도 서로 잘 얘기하면 될것 같고 
꼭 군주나오라 그러고... 군주가 먼 경찰인가? 
내가 리니지 즐기려고 시작했지,문제해결하는 민중의지팡이가 되려고 게임을 시작한건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경찰분들 나쁘게말한거 아니에요^^)
또 살다가 왠 기사분은 1:1로 해서 이기면 자기 잘못 인정하겠단다....
진짜 현실로 만나서 얼굴맞대고 싶은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어쩌겠는가...게임인데...
게임으로 끝내야지....
여하튼 그쪽에 연세지긋하신분들도 많고 또 매너 좋은분들도 많아서 원만하게 잘 끝냈다.
휴 역시 이래서 단체의 장로가 필요한건가 보다.
세상에 우리 어머니뻘 되는 분이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데 어쩌겠는가...
나는 무척 황송해졌다....
여하튼 그일은 원만하게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이 시작되었다.
28~29때는 즐거웠다.
티(일케불러요^^):우리도 혈원좀 받어야 할텐데...
나:그래..그렇긴 하지??누구 좋은사람 없어?
이러한 대화가 오고갈 무렵 알고지내던 자X님께서 요정으로 다시 시작하시고
가입의사를 물어왔다.
당연히 가입이죠^^
드디어 갈데없는 솔로남자들만 득실대던 혈맹에 여자유저가 가입했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듯한것이 좋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좋은것도 있고 냉정히 말하면 혈창이 부드럽게 흘러간다는것이 
제일 좋은 이유일 것이다.
여하튼 즐겁게 지낼무렵 말던에서는 말로만 듣던 커스피를 당하였다.
급히 컴터 전원을 내렸지만 다시 들가보니 죽어있더라;;;
아이템은 떨군것이 없다.
+6은장...어케 장만한건데 떨구면 바로 접을려고 했다...ㅡㅡ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30을 만들었다.
전체채팅창으로 나불(?)거렸다.
나:저 30됐어요~
유저1:ㅊㅋ
유저2:ㅊㅋㅊㅋ
오~~인정이 살아숨쉰다.ㅋㅋ
자~이제 군주의 30퀘스트를 깨는데 박차를 가해야지^^
누굴 불러모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