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는 장거리 점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현재 점사 사냥방식은 탱이 당긴 후, 몹을 때리는 것이라서 아처의 잇점이 크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쟁에서는? 탱이 당긴 것을 치지 않으니 장점입니다만.

 

또한 카크 발동이 로그에 비해 현격하게 떨어지므로

누적 데미지 또한 높지 않으며

하프킬 스킬이 하나 뿐이라서, 하프킬 확률 또한 로그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상황.

 

아처 핀샷 하프킬 확률을 40퍼라고 하면

로그는 4연타의 하프킬 스킬이 있고

개개 스킬의 하프킬 성공확률을 25퍼로 해도 한 사이클이 돌 동안 누적 성공률은 68퍼가 됩니다.

>>  1 - (0.75)**4 = 0.6836

 

이것은 추정치일뿐 그간 로그의 하프킬 성공율이 상향패치가 지속된 점으로 미루어봐서는

로그의 스킬당 하프킬 확률이 25 ~ 28퍼는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

 

단, 로그는 근접격수이므로 몹의 타격을 직접 받아 아처보다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 부담이고

힐러부활률이 100퍼인 시점에서 게임상 패널티보다 심리적인 압박이 적지않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아처는

스킬 뿐아니라 스킬과 평타의 위력을 결정하는 스탠스 패널티가 있어서

그냥 파티에 묻어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극심한 피로도가 쌓이게 됩니다.

 

이제는 아처의 목을 죄고 있는 스탠스라는 밧줄을

엔씨가 풀어줘야 할 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