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을 다녀와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북한의 무력행사로 시끌시끌하군요...

 

서해상에서 진행된 호국훈련에 대해서 경고를 했다던데, 그 것은 단순히 꼬투리를 잡기 위함이 아닐까 싶네요...

 

김정일의 후계구도에 대한 실력행사일까요... 아님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서 존재감을 좀 드러내려는 걸까요...

 

아니면, 북한의 도발시 한국의 대응수준을 떠보려는 걸까요...

 

과거에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재발방지 사과문 정도 받는 것 외에는 우리나라도 크게 대응을 해오진 않았기에 이런 짓을 해도 별 탈 없으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연평도 사진만 얼핏 봐서는 민간인 피해자가 꽤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동요를 생각해서 피해상황을 100% 공개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마눌님이 꽤 걱정하고 있을 듯 싶어서 오늘 술약속은 취소하고 후딱 집으로 가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동네 슈퍼마켓의 라면, 부탄가스, 생수, 햇반등의 생필품 사재기가 심하지 않을까 싶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