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올라온 글(2428번글) 때문에 미궁을 갈 때마다 다른 유저들이 속으로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했습니다.

 

'저 솬사는 뭔데 여지꺼 아포활 들고 댕기는겨'

 

거기다 저는 리퍼를 소환할 때는 엘마시절 주구장창 쓰던 300작 베스아큐를 꺼내 쓰는데

 

'아 도대체 아덴 벌어다 쿠거들 사료 사나 베스아큐가 뭐임?'

 

이라고 하는 팟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듯 하여 +4판타스로워 포커 일반템을 구매를 했습니다.

 

오래도록 게임을 해오면서 항상 아이템은 적당히, 평균만 하자, 남들 하는만큼만 하자가 모토여서 조만간

 

속박 판타들이 값이 떨어지면 구매를 할 요량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문득 아무리 싸진다 해도 저희섭 기준으로

 

현재 10억씩 하는 미확 판타스로워가 떨어지면 얼마나 떨어지겠으며 설사 떨어졌다 해도 집혼값이며 300작 값이며

 

데이 값이며 이것저것 다 하면 속박템에다가 아덴 바르느니 조금만 투자해서 일반을 산 다음에 쓰다 쓰다 팔면 오히려

 

남는 장사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거였습니다.

 

여튼 여차저차 판타활을 들었는데 글쎄요....

 

기대하는 맘으로 판타활을 들고 만드라고라를 잡으러 갔습니다.(버프2단 밀대와 함께)

 

근데........별로..........차이가.......없는거 같은 것은.......기분탓이겠지요?